【투고】급식시간에 뿌려진 계승의 씨/김영희
2014년 03월 18일 10:58 민족교육군마현청상회와 아버지회가 첫 합동급식
군마조선초중급학교에서 군마현청상회, 학교 아버지회에 의한 《제5차 청상회, 아버지회급식》이 2월 22일 진행되였다. 이제까지 《청상회급식》으로 해오던것을 올해부터는 아버지회 회원들도 합세하여 함께 부엌에 섰다.
![정성담아 료리를 만드는 현청상회, 아버지회 성원들](https://www.chosonsinbo.com/wp-content/uploads/2014/03/IMG_8082_R-320x202.jpg)
정성담아 료리를 만드는 현청상회, 아버지회 성원들
창밖은 눈, 방안은 하와이마냥
청상회에서는 과거에 남아메리카지방의 따꼬스료리, 일본의 데마끼즈시, 스위스와 이딸리아의 쵸콜레트화운뗑과 치즈폰듀, 오끼나와료리인 소끼소바, 사따안다기 등 세계의 갖가지 료리를 대접해주고 설명도 해주면서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한 넓은 안목을 안겨주었다.
이번에 학생들은 누구나가 한번은 가고파하는 하와이의 로코모코 그리고 오니온수프, 타피오카코코낫쯔밀크를 맛보게 되였다.
청상회급식은 그 나라 말로 인사를 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군 하는데 청상회, 아버지회 분들의 인사와 료리해설이 시작되기도 전에 《아로하!》라는 생기발랄한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