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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께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내시였다

2014년 02월 07일 08:56 공화국
사진은 6일에 평양에서 진행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모습(조선중앙통신)

사진은 6일에 평양에서 진행된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모습(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6일,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를 보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서한에서 김일성주석님께서 50년전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다고 하시면서 테제발표후 조선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커다란 전변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농촌테제는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치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조선이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2015년부터는 더 높은 알곡고지를 점령하여야 한다.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과 함께 남새와 축산, 과수를 비롯한 농촌경리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한다.

종자혁명을 다그치고 채종사업을 개선하며 영농방법에서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잘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하며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

유기농법을 적극 장려하여야 하고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는 종자문제, 영농기술문제, 새로운 농기계개발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푸는데 연구사업을 집중하여야 한다.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제때에 생산에 받아들이며 농경지를 보호하고 알곡재배면적을 늘이며 농업부문에서 자체로 농사짓는 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분조의 역할을 높이고 분조관리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고 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분조관리제를 바로 실시하여 농장원들의 책임성과 창조적열의를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분조장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분조장들은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적극적인 옹호자, 선전자,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분조농사와 분조관리를 책임적으로, 창발적으로 해나가는 분조의 참된 주인, 능숙한 지휘관이 되여야 한다.

모든 농사일에 정통하고 현대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새 세기의 진짜배기 실농군이 되여야 한다.

농장의 공동재산을 알뜰히 거두고 애호관리하는 착실한 살림군이 되여야 한다.

분조원들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보살펴주는 분조의 맏형, 맏누이가 되여야 한다.

농업생산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농촌의 선구자, 기수가 되여야 한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하고 농촌을 로력적으로도 지원하며 내각과 농업지도기관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분조장대렬을 잘 꾸려주어야 한다.

통신은 끝으로 김정은원수님께서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리라는 믿음을 표시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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