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표, 유엔안보리 《전쟁과 평화》에 관한 공개토론회에서 연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대표가 1월 29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전쟁과 평화》에 관한 공개토론회에서 연설하였다.

대표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지 70년이 되여오지만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인류의 념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도전은 계속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실은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을 초미의 문제로 제기하고있으며 특히 평화와 안전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유엔의 신뢰할만하고도 책임적인 역할에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있다고 하면서 대표는 이와 관련한 조선의 원칙적립장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첫째로,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의 견지에서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국제관계의 근본원칙으로 견지하여야 한다.

세계에 큰 나라와 작은 나라는 있을수 있어도 큰 나라가 작은 나라의 리익과 자주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유엔헌장은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유엔성원국들이 견지해야 할 국제관계의 근본원칙으로 규제하고있다.

특정한 유엔성원국이 유엔에서의 자기의 특권적지위를 악용하여 유엔헌장과 주권평등의 원칙우에 군림하고 다른 성원국을 반대하는 리기적목적에 유엔을 도용하는 행위는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둘째로, 유엔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의 반인륜범죄에 응당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조선과 중국, 동남아시아나라인민들을 상대로 한 일본의 과거범죄는 그 포악성과 잔인성에 있어서 사상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인류공동의 심각한 문제이다.

일본이 감행한 과거범죄들중에서 성노예문제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며 특히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일본군의 성노예생활을 강요하고 인간의 존엄과 조선민족의 존엄을 무참히 짓밟은 범죄행위는 오늘도 인류의 경악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전국 일본은 조상들의 과거범죄청산을 거부하고 덮어버리려 하고있으며 피해국인민들의 가슴에 칼질을 해대는 망동을 서슴지 않고있다.

일본수상의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아베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군국주의야망을 국민들속에 고취시켜 그들을 또다시 반인륜범죄에로 부추기고 일본을 완전파멸에로 몰아가는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다.

최근 아시아나라들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아베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으며 지어 일본의 동맹국에서까지 성노예관련 결의안을 채택하였다는 사실은 피고석에 앉은 일본의 처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아베는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정치적도박을 하지 말아야 하며 야스구니진쟈에로가 아니라 도이췰란드의 모범을 따르는 길로 나가야 한다.

그 길만이 일본의 리익을 위한 길이며 일본고유의 도덕적저렬성을 털어버리고 국제사회의 신뢰를 되찾는 길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군국주의일본이 설 자리는 이 세상에 없다.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기간 100여만명의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20만명의 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하였으며 840만여명을 랍치, 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몬 일본의 과거범죄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덮어버릴수 없으며 조선인민은 조상들이 겪은 원한의 피값을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