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학동교또가 학생법정 진행, 일본정부를 규탄
2014년 02월 27일 11:25 주요뉴스민족자결권침해는 독립 가로막는 죄
류학동교또가 주최한 3.1인민봉기 95돐을 기념한 《조선독립을 가로막는 죄에 관한 학생법정》이 23일, 교또시국제교류회관 이벤트홀에서 진행되였다. 류학동 맹원과 동포, 일본대학생, 일본시민 등 180여명이 참가하였다.
류학동교또에서는 5년전부터 년간활동의 집대성으로 되는 행사를 매학년도말에 진행하여왔다. 이번 법정은 그 일환인 동시에 《조선학교차별을 반대하는 재일조선인대학생련락회・전국협의회》가 벌리고있는 《조선학교를 알자! 생각하자! 응원하자! 캠페인》(2013년 10월 1일~2014년 3월9일)의 취지에 따라 진행되였다. 법정에서는 일본정부가 과거에 저지른 국제법위반행위를 밝히고 식민지지배를 청산할것을 요구하였다.
행사에서는 먼저 메이지학원대학 정영환준교수가 《조선현대사와 식민지지배책임론-재일조선인사의 시각으로부터》란 제목으로 기조보고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