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제의무교육, 준비사업 추진/4월 1일부터 실시
2014년 01월 27일 15:30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실시를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고있다.
교육위원회 보통교육성 김성일국장에 의하면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은 4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된다.
3년간의 과도기를 거쳐 점차적으로 11년제가 12년제로 이행되는데 올해에는 유치원(높은반), 소학교, 초급, 고급중학교의 1학년 학생들이 12년제교육강령에 따르는 교육을 받게 된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목적은 모든 학생소년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을 갖춘 지덕체를 겸비한 선군혁명인재로 더 잘 키워내는데 있다.
이를 위한 준비사업이 지금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중등일반교육단계에서 반드시 배워주어야 할 요소들이 정리되고있다.
내용편성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 방향에서 교과서들이 집필되고있다.
학생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 인식과정의 합법칙성에 맞게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강구되고있다.
평양시에서 새롭게 창조된 교수방법을 전국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각 도, 시, 군들에서 여러가지 교수강습들이 진행되고있다.
한편 교원력량을 늘이고 교실, 교구비품, 실험실습기자재, 교육자들의 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들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벌어지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