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사설,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2014년 01월 02일 12:00 공화국2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였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우리 조국땅우에 주체103(2014)년이 밝아왔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에 즈음하여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보내시는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였다. 친근하신 어조로 확신에 넘쳐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새해 2014년의 눈부신 발전행로와 자랑찬 승리를 기약해주고있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신년사를 받아안은것은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긍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뚜렷한 투쟁목표와 웅대한 설계도, 과학적인 전략전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이어가며 강성국가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리상과 결심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의 표대이고 실천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지금 당의 령도따라 승리자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원대한 포부와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새해의 보다 큰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
새해 2014년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갈 장엄한 투쟁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이다.
온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준 《마식령속도》창조의 기적으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총진군대오에 약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더 큰 비약과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세는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앞날에 대한 확신과 혁명적자부심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다.
지난해에 우리는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을 받들고 총공격전을 벌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내이고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자위적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였으며 공화국의 존엄과 불굴의 기상을 높이 떨치였다.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군민이 힘을 합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 《마식령속도》를 창조하며 건설의 최전성기, 눈부신 문명개화기를 펼쳐놓은것은 조국력사에 특기할 자랑으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당의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로선과 정책, 현명한 령도를 받들고 전당, 전군, 전민이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울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영웅적투쟁을 벌려 지난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였다. 신년사를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긴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굳게 간직하고있다. 자기 사상과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심에 넘쳐 투쟁하는 인민에게는 극복 못할 난관, 뚫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백두령장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자의 기세드높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지 못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비약과 혁신의 지름길을 밝힌 강령적지침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불패의 정치군사력에 토대하여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의 령마루에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고 문화분야를 사회주의문명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데 기본을 두면서 이미 마련된 정치사상적, 군사적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갈 때 우리는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전진과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업들을 뚜렷이 명시하시였다. 농업부문과 건설부문, 과학기술부문이 앞장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고 그 봉화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도록 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으며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들은 올해의 총진군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로 된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의 끊임없는 앙양기, 번영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선군조선에서만 일어날수 있는 기적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번영기로 이어져 우리 조국땅우에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리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을 받들어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의 존엄을 세계 만방에 높이 떨쳐나가는데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우리는 올해에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고 강성국가건설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올해의 투쟁은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빛나게 장식할 대축전장과 잇닿아있는 승리자의 진군이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시련도 있지만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며 승리에 대한 신심은 확고하다. 천만군민의 앙양된 열의와 불같은 지향, 강성국가건설의 현실적요구가 집대성되여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새해 신년사가 오늘의 투쟁을 백전백승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 령도자의 구상과 결심을 받들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고 튼튼한 자립경제의 토대와 과학기술적잠재력이 있기에 올해 총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 과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올해를 장엄한 투쟁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신년사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학습을 떠난 실천이란 있을수 없다. 자기 령도자를 진심으로, 충직하게 받들자면 첫째도 둘째도 령도자의 사상과 뜻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가 올해투쟁의 생명선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학습에 적극 참가하여야 한다. 누구나 신년사를 자자구구 깊이있게 학습하여 거기에 담겨져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의도를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학습계획을 일별로 구체적으로 세우고 학습을 출퇴근시간에도 하고 전투현장에서도 하며 작업의 쉴참에도 하여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와 공정이 다 학습과정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항일유격대식학습방법을 구현하여 문답의 방법으로 학습한 내용들을 공고히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올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도대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굳은 각오를 지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혁명,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백두산대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우리 혁명대오를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 행동의 통일체로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수령결사옹위의 성벽을 더 높이 쌓으며 그 어떤 시련이 닥쳐와도 천만군민이 원수님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혁명의 한전호에서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참된 전우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 올해전투의 첫시작부터 령도자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빛내여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풍모와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
전체 인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사상, 우리 힘, 우리 식이 제일이라는 관점,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농업부문과 건설부문, 과학기술부문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교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승리를 위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당에서 주는 과업을 최고의 영예로 간직하고 서슴없이 맡아나서는 불같은 충정, 무슨 일이나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으로 단숨에 해제끼는 무비의 공격정신, 모든 일을 세계적수준에서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해놓는 열렬한 애국심을 따라배워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처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완강히 뚫고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치밀한 작전과 능숙한 조직지휘는 전투승리의 근본담보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전투계획을 자체의 실정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구체적으로 세우고 능숙한 조직지휘로 첫 전투에서부터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맡겨진 과업이 방대할수록 당의 의도대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에 의거하여 난관극복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매일매일 신년사과업관철정형을 총화하고 완강하게,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에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 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고정격식화된 틀에서 벗어나 해설과 강연, 선동을 하나 하여도 대중의 앙양된 열의와 심리에 맞게 참신하고 생기발랄하게 하여야 한다. 특히 일군들이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가지고 사업을 대담하게 설계하고 작전하며 드센 배짱과 담력으로 완강하게 내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짜고들어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창조해나가자.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