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
2014년 01월 15일 06:44 공화국1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국가과학원에 모신 주석님의 동상과 백두산3대장군명제비를 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대군을 키우시여 당의 두리에 성벽처럼 세워주신 주석님과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국가과학원에 정중히 모시여 과학자, 기술자들이 늘 대원수님들을 뵈옵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주석님의 구상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창립된 국가과학원은 대원수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힘있게 뒤받침하는 주체적인 대과학기지로 전변되였다.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고 첨단을 돌파하여 지식경제건설의 지름길을 열어놓음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쌓아올리신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장시간에 걸쳐 111호제작소와 정보과학기술연구소,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면서 과학연구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정의 마음을 안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을 달성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은 강성국가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라고 하시면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올해를 과학기술성과의 해, 과학기술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서 국가과학원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과학기술성과의 알찬 열매로 조국의 부흥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심화시키며 연구성과들을 현실에 제때에 도입하여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선이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해지고있는데 맞게 과학기술의 힘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며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자면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학전선이야말로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국가과학원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것과 함께 그들의 생활문제를 원만히 풀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지난해 은하과학자거리를 일떠세운것처럼 당에서 국가과학원이 자리잡고있는 은정과학지구에 올해 당창건기념일까지 현대적인 과학자거리를 일떠세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주석님께서 평성시를 수도 평양의 위성도시라고 하시였는데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생활하게 된다는 의미도 담아 새로 일떠세우는 과학자거리의 이름을 《위성과학자거리》로 명명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던 원수님께서는 설명절이 멀지 않았는데 그들에게 물고기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는 사회주의조국의 품, 어머니당의 품이 있다고 하시면서 높은 리상과 꿈을 안고 보다 큰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위업수행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고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날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길로 과학자휴양소가 일떠서게 될 연풍호를 찾으시였다.
지난해 몸소 배를 타시고 풍치수려한 연풍호기슭에 휴양소자리를 잡아주신데 이어 그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시기 위해 현지에 이르신 원수님께서는 볼수록 경치가 좋다고, 명당자리라고 말씀하시였다.
여름철에 보았을 때에는 숲이 무성하고 아름다운 호수가 펼쳐져 정말 멋있었는데 겨울철에 보는 풍경도 그에 못지 않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연풍호에는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이곳에 세상에 다시 없는 과학자휴양소를 지어주어 과학자, 기술자들이 마음껏 휴식할수 있게 해주자고 하시면서 설계와 자재보장, 건설력량편성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몸소 풀어주시였다.
통신은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이 강성국가건설에서 선봉대, 기관차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충정의 결의를 다지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