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따마초중에서 ICT특별수업/조대생들이 교수, 청상회가 안받침
2014년 01월 21일 14:28 주요뉴스사아따마조선초중급학교에서 18일 《ICT(정보통신기술)특별수업》이 진행되였다.
이곳 학교에서는 사이따마현청상회와 협력하여 민족교육발전을 위하여 수업의 ICT화를 촉진시키고있으며 2013년도부터 일부 수업에 도입하고있다. 현청상회에서는 사이따마초중에 타블레트PC 《iPad》를 제공하고 교내 네트워크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작년 12월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된 재일조선학생학술문화축제에 조선학교 교과지도에서의 ICT활용에 대한 론문을 위탁하였다.
이날 특별수업은 지난 학술문화축제 사이따마현청상회 위탁론문분과에서 발표된 8편중 높은 평가를 받아 론문상과 장려상이 수여된 교육학부 3년제교육학과 김유순학생(3학년)과 리공학부 류경미학생(4학년)이 교단에 서서 론문내용을 실천하였다. 특별수업을 청상회 회원을 비롯하여 20명이상이 참관하였다.
가능성 넓히는 45분
김유순학생은 초급부 6학년 산수수업의 교편을 잡았다. 그는 론문을 통하여 고학년 산수의 그라프수업을 ICT화함으로써 그 폭을 넓히고 그들에게 산수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안겨줄것을 제안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45분간의 수업의 제목은 《여러가지 그라프》. 세계선진국의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을 《iPad》를 리용하여 그라프화함으로써 그 문제점을 생각하는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