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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담화 발표/신년사 조국통일문제관련

2014년 01월 14일 12:09 주요뉴스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신년사에서 조국통일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신것과 관련하여 총련중앙 남승우부의장이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올데 대하여 밝혀주신 력사적인 신년사를 커다란 감격속에 받아안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지금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통일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며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을 남기신 20돐이 되는 새해벽두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투쟁에서의 원칙적문제와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것은 세기를 이어온 민족의 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온 겨레와 더불어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민족자주의 숭고한 리념과 강의한 의지를 안겨주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고무적기치, 승리의 기치이다.

참으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한없는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으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절세의 애국자, 통일의 구성이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통일의 대로를 따라 거족적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조국통일의 새로운 돌파구는 반드시 열어질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을 함부로 모독하고 년초부터 총포탄을 쏘아대는 전쟁연습을 감행한것은 온 겨레의 통일지향을 짓밟고 북남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엄중한 도전행위이다.

남조선당국은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국제공조》를 청탁하는 사대매국행위와 조선반도에 핵전쟁을 몰아오는 동족대결책동을 걷어치워야 하며 《종북》소동과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진정으로 겨레의 분렬의 아픔을 덜어주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선의가 있다면 동족을 해치려는 전쟁연습을 벌리면서 흩어진 가족들의 상봉을 진행하겠다는 위선적인 말로써가 아니라 민족을 중시하고 진심으로 통일을 바라는 립장에 서서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따라 통일의 한길을 줄달음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시고 조국통일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북과 남, 해외의 련대련합을 이룩하고 《제2의 6.15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거족적통일운동을 앙양시키는데서 앞장에 서나갈것이다.

우리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동포들의 정의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며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에 대한 국제적지지와 련대를 크게 환기시키는데 특색있게 기여할것이다.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난관도 있지만 우리는 김정은원수님만 계시면 삼천리강토우에 기어이 통일강성대국이 일떠서고 민족의 일대 번영기가 펼쳐질것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성스러운 통일위업수행에서 지닌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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