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 2013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 관한 상보 발표
2013년 12월 13일 17:27 공화국 주요뉴스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
조선중앙통신사는 13일, 2013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상보를 발표하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조국강산에 강성부흥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는 장엄한 건설의 대진군이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지난해 어버이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구상하시고 작전하신 방대한 대상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된데 이어 뜻깊은 올해 건설부문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내 나라의 억센 기상 하늘에 닿은 기념비적건축물들이 거창하게 일떠서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 래일의 영원한 승리를 상징하는 대기념비들과 세계문명을 앞서나가는 희한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워 창조와 변혁의 최전성기를 안아왔다.
남들이 10년, 20년이 걸려서야 할 방대한 규모의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한해사이에 완공한것은 그 어느 나라 건설력사에도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정초부터 연 100여차에 걸쳐 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 단위들을 찾으시여 대비약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천만군민에게 무한대한 활력을 부어주심으로써 시대를 격동시키는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일어나게 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두번째 해가 조국청사에 특기할 창조와 변혁의 해로 빛나게 장식되였다.
건축에서 주체성과 인민성, 사상미학적요구와 조형예술성을 최상의 경지에서 실현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창조물들을 짧은 기간에 완공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건설전투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전체 군대와 인민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하며 삼천리강토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펼쳐가시는 사회주의문명국가건설의 웅대한 설계도와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뜻깊은 올해의 대진군길에서 천만군민이 심장에 새긴 철의 진리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류례없이 장엄한 투쟁의 진두에서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 애민, 애족의 사상과 리념 그리고 전체 군대와 인민의 애국충정의 힘이 어떤 거대한 최전성기를 안아왔는가를 전하기 위하여 주체102(2013)년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 관한 상보를 발표한다.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념비로
위대한 전승 60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세계적인 기념관으로 훌륭히 일떠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기념관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정신과 위훈이 집대성된 대전당으로 일떠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전화의 나날에 발휘한 군대와 인민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을 오늘의 김정일애국주의로 승화시켜 사회주의대건설의 진군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연건축면적이 수만㎡나 되는 본관을 새로 건설하고 전승기념탑의 부주제군상들과 어울리게 야외전시장들을 꾸려 하나의 대로천박물관을 일떠세워야 하는 전승기념관건설은 공사량과 건설기간에 있어서 상상을 초월하는 방대한 대건설전투였다.
당의 명령이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인민군군인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70일만에 기념관본관골조공사를 끝냄으로써 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낮과 밤이 따로없는 드세찬 공격전의 나날에 수만㎡의 건물돌붙이기와 교양마당포장, 울타리공사, 록지조성 등 모든 공정에서 새로운 진군속도가 창조되였다.
착공한지 몇달사이에 총공사량의 근 90%에 달하는 과제가 성과적으로 수행되여 6월에 들어와 건설은 완공단계에 이르고 본관내부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건설전투의 나날 건설장을 무려 18차례나 현지지도하시고 백수십차의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현지에 나오시여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하도록 하시였을뿐아니라 전시관들과 대형반경화, 전시물 등 모든 공간들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전승업적과 선군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꾸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혈은 끝이 없었다.
전승기념관의 특성에 맞게 내부건축물들이 특색있게 조형화, 예술화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건축미학사상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를 모신 《승리》상을 정면에 안고 불과 10개월만에 웅장하고 위용있게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동당시대 새로운 건설의 전성기를 펼쳐나가는데서 본보기를 마련하신 대기념비적건축물이다.
수도 평양의 풍치아름다운 석박산기슭에 건설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하여 솟아난 대기념비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명당자리에 터전을 잡아주신데 이어 묘배치와 묘비의 형상, 묘비의 글체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지도를 주시며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지난 2월 2일 착공의 첫삽을 박은 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산중턱의 언땅을 까내며 19m높이로 잘라내야 하는 공사를 40일동안에 끝내고 근 2,000㎡의 옹벽콩크리트치기와 각종 구조물기초굴착을 20일동안에 해제꼈다.
각도의 건설자들도 기념탑 붉은 기폭의 돌시공을 비롯하여 3만 4,000여㎡의 돌조립을 6월말까지 성과적으로 끝내고 묘비들을 추모감이 나면서도 무게있게 형상하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새로 건설됨으로써 수령만세를 높이 부르며 원쑤들과 용감무쌍하게 싸운 인민군렬사들의 영웅적위훈이 세세년년 영예롭게 빛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각지에도 인민군렬사묘들을 더 잘 꾸리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각 도, 시(구역),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한결같이 떨쳐나 수많은 인민군렬사묘들을 훌륭히 개건, 건설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함흥시와 단천시, 금야군, 정평군, 홍원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인민군렬사묘들의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주변에 1만 1,000여그루의 나무와 푸른 잔디를 심어놓았다.
청진시 청암구역, 태천군, 룡강군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문주, 묘비, 화환진정대를 최상의 수준에서 형상한것은 혁명선렬들에 대한 숭고한 경의의 표시이다.
조국을 지켜 싸우다 희생된 렬사들의 위훈을 길이 전해갈 일념안고 사리원, 정주, 해주시와 회창, 연안, 안악, 신천, 박천, 동림군의 근로자들도 렬사묘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개건, 건설하였다.
강계시와 안변, 금강, 고성군의 인민들은 렬사묘들을 잘 꾸리고 351고지공격전투에서 가슴으로 적의 화구를 막아 부대의 돌격로를 연 공화국영웅들을 비롯한 인민군렬사들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 싸운 내무군렬사들을 정히 안치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수도 평양과 각지에 훌륭히 개건, 건설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와 인민군렬사묘들은 혁명선배들에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도덕의리를 전하는 력사적인 기념비이며 사회주의조선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 정신도덕적유산이다.
21세기의 문명개화기를 열어놓은 거창한 대건설전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6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해로 정하여주시고 건설부문 사업을 진두에서 지휘하시였다.
당의 웅대한 구상따라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장엄한 대진군이 개시되였다.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는 본보기적건축물들,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보람찬 건설전투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전위대인 인민군대를 핵심력량, 본보기로 내세우시였다.
조국땅에 다계단으로 변이 나는 희한한 현실들이 펼쳐졌다.
마식령지구가 세계적인 스키장으로 천지개벽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식령의 120여굽이 험준한 산발들을 여러차례나 넘고 넘으시여 군인건설자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다그쳐 끝낼수 있는 대책들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6월 4일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호소문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마련하기 위한 진격의 나팔소리였다.
마식령전역에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창조의 뢰성이 세차게 울려퍼졌다.
마식령스키장건설에 참가한 인민군장병들과 돌격대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은 때로부터 100일이 되는 9월 12일까지 공사속도를 2배이상으로 높여 10개의 스키주로를 형성하고 근 60개의 대상건설을 다그침으로써 올해안에 방대한 공사를 끝낼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최후공격전의 기상이 나래치는 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마식령스키장이 겨울을 부르고 겨울이 마식령스키장완공을 기다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질풍같이 내달려 현재까지 여러 휴식장소들과 눈포용저수지들, 직승기착륙장, 살림집 및 봉사건물들을 비롯한 수십개 대상의 건축 및 시설물공사를 끝내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말도 령을 넘기가 힘들어 쉬고 갔다는 마식령의 천연산지에 10년이상 걸려야 할 대규모스키장건설을 짧은 기간에 문명국상징의 하나로 일떠세우게 된 장거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기적이다.
마식령군인건설자들의 공격속도가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사회주의건설장들에로 타번져갔다.
문수물놀이장을 세계1등급의 물놀이장으로 건설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짧은 기간에 1만 9,000㎡의 면적의 수조를 단숨에 건설한 기세로 창조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갔다.
륜전기재와 건설용장비들이 용을 쓰며 낮과 밤을 모르는 전투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불꽃튀는 건설장을 5월과 8월에 이어 9월에도 거듭 찾으시여 어버이장군님의 립상을 정중히 모시고 매 건축물들의 특성과 구색이 맞게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인민들이 다 자는 깊은 밤에도, 새날이 동터오는 이른새벽에도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에 나오시여 구체적인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불멸의 로고는 군인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비약의 나래를 펼쳐주었다.
군인건설자들은 기존상식으로는 몇달이 걸려야 할 실내체육관골조공사를 한달동안에 해제꼈다.
그 누구도 해본적이 없는 물미끄럼대를 비롯한 유희기재설치를 단 4일동안에 끝내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문수물놀이장이 불과 9개월동안에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된것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을 지닌 우리 혁명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최대속도이다.
야외물놀이장과 실내물놀이장, 실내체육관이 하나로 결합되고 다른 나라 물놀이장의 규모와 설비의 종류와 가지수에 비해 근 3배인 세상에 자랑할만한 문수물놀이장은 사회주의부귀영화의 진미가 어떤것인가를 온몸으로 절감하게 하며 인민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를 세세년년 울려갈것이다.
평양시교외의 미림지구에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미림승마구락부가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62만 7,000여㎡나 되는 방대한 부지에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진 승마구락부에는 승마주로와 승마훈련장들, 승마지식보급실과 피로회복원, 수의병원과 종축연구소를 비롯하여 승마운동과 교육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건설장을 여러차례 찾으시여 당의 건축미학사상과 인민관이 철저히 구현된 대중승마봉사기지로 완전무결하게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자연과 가깝고도 친숙하게 통나무장식으로 외벽처리를 특색있게 하며 잔디 및 토사주로들을 잘 닦고 말타기에 편리하게 승마주로 곳곳에 시설물들을 설치해주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과정을 세심히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헌신은 전체 전투원들이 새로운 시대속도를 창조하게 한 사상정신적원동력이였다.
군인건설자들은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짧은 기간에 20여만㎥의 토량을 운반하여 인공산을 새롭게 형성하였다.
앞선공법들을 받아들여 수천m에 달하는 토사주로와 잔디주로공사, 수만㎡에 달하는 실내승마훈련장과 승마학교, 봉사건물건설 등을 7개월 남짓한 기간에 훌륭히 결속하였다.
세계의 그 어느 아동병원과도 비할바없는 최상급의 옥류아동병원과 현대적인 류경구강병원이 불과 몇달사이에 일떠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를 굽어보는 창조적안목으로 병원들의 설계도안과 매 방에 놓을 비품들, 유희기구, 홀에 놓을 의자에 이르기까지 형성안들을 100% 지도해주시고 폭우 내리는 건설장의 흙탕길도 걸으시며 건설의 3대요소가 최상의 수준에서 결합되도록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였다.
아동병원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은 련속적인 타격전, 립체적인 공격방식으로 연건축면적이 수만㎡에 달하는 병원의 골조공사를 완성한데 이어 내부미장과 2중천정콩크리트치기, 지붕씌우기공사 등의 건설에서 인민내무군의 위력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혁신의 기상은 구강병원건설장에서도 세차게 나래쳐 건축물의 면모는 하루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병원들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병원들로 꾸려주시고도 개원을 앞둔 그날에는 병원들의 구석구석, 요소요소까지 돌아보시며 친히 병원이름들도 정을 담아 지어주신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관과 미래중시사상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증시하고있다.
인민의 행복과 기쁨이 넘쳐흐르는 문수물놀이장과 어깨나란히 문수기능회복원이 일떠서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평양시를 주체조선의 수도, 선군문화의 중심지답게 더욱 웅장하고 풍치수려하게 꾸리며 모든 도, 시, 군들을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1,000여세대의 살림집과 학교, 병원, 유치원 등 공공건물들, 아동공원, 편의봉사시설들을 갖춘 은하과학자거리는 주체건축예술의 비약적인 발전면모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온 세상에 뚜렷이 보여주는 김정은시대의 자랑찬 창조물이다.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6만 5,000㎥의 기초굴착과 7만 2,000㎥의 콩크리트치기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낀데 이어 살림집내부공사와 외벽타일붙이기, 방대한 하부구조건설 등을 200여일동안에 끝냄으로써 한적하던 벌판에 하나의 도시를 방불케 하는 새 거리를 주택지구건설의 표준화, 본보기로 일떠세웠다.
룡흥네거리에 초고층의 쌍기둥을 이루며 솟아오른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은 볼수록 희한하다.
당이 정해준 목표를 절대기준으로 삼고 군인건설자들은 남들같으면 엄두도 못낼 방대한 공사를 립체전, 전격적으로 내밀어 건축형식과 내부장식이 화려하고 특색있는 44층, 36층짜리 교육자살림집을 불과 몇달사이에 일떠세우는 위훈을 떨치였다.
보통강반에 번듯하게 일떠선 체육인살림집은 우리 당이 나라의 체육인들에게 안겨준 보금자리이다.
온 나라에 건설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속에 전국도처에 수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수도를 본보기로 하여 회령시, 만포시와 창성군, 연탄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는 지방의 특성에 맞게 거리와 마을을 꾸리기 위한 투쟁이 적극 벌어졌다.
고산과수농장에 510여세대의 문화주택들이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으로 꾸려져 청춘대과원의 부흥을 약속하고있으며 석성탄광, 천마광산지구에 수백동의 새집들이 산기슭마다에 한폭의 그림마냥 아담하게 일떠서 탄부들과 광부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게 되였다.
해안가의 풍치를 돋구어주며 청진시 포항지구 중심부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500세대의 다층살림집을 특색있게 일떠세워 공업지구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당의 은정속에 무도와 장재도 등 최전연 마을들에 휴양각을 방불케 하는 문화주택들이 솟아나 천도개벽된데 이어 얼마전에는 신도에 100세대의 살림집들이 일떠서 새집들이를 하는 경사가 났다.
평성시, 사리원시와 박천군 등 전국의 거리와 마을들에서도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수많은 살림집들이 키돋움하며 일떠서고 염분진, 정방산호텔이 멋쟁이호텔로 건설되고있다.
체육강국을 지향하는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체육기지들이 도처에 건설, 개건된것은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문명국건설구상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이다.
평양체육관이 불과 5개월남짓한 기간에 각종 체육경기를 비롯하여 다용도, 다목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훌륭히 개건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빛을 뿌리고있다.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일떠선 평양국제축구학교는 조국의 영예를 떨칠 체육인재후비육성과 체육의 과학화를 새로운 수준에로 끌어올릴수 있는 또 하나의 밑천이다.
청춘거리 체육촌과 양각도축구경기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킬데 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이 전투장마다에서 애국의 열정, 창조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전국각지에 수백개의 공원, 유원지들이 꾸려져 조국산천이 아름답게 변모되였다.
수도 평양의 릉라인민유원지에 수십가지의 전자오락을 할수 있는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전자오락관과 립체률동영화관, 야외공연무대가 특색있게 꾸려져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릴수 있게 된것은 우리 인민군대에 과업을 주시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결실이다.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에 떠받들려 릉라인민체육공원이 종합적인 체육봉사기지로 꾸려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삶의 희열과 랑만을 안겨주고있다.
지난해 10여개 구역에 체육유희오락, 편의봉사시설들을 갖추어 놓은 평양시에서 올해에 또다시 수십개 공원을 새로 꾸리였으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수지뽀트, 로라스케트들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에 리용되고있다.
각 도, 시(구역), 군안의 인민들도 조국애, 향토애로 심장을 불태우며 장자강인민유원지, 인풍민속교재원, 길성포체육공원 등 거리와 마을마다에 문화휴식터들을 조화롭게 꾸림으로써 어디 가나 근로자들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 울려퍼지고있다.
문수물놀이장을 본보기로 하여 함흥, 평성, 개성시와 룡림, 연산군을 비롯한 시, 군들에서 타원형흐름식물놀이장, 꽃모양물놀이장, 조약수조, 미끄럼대 등을 지대적특성과 구색이 맞게 일신시켰다.
원산, 칠보산지구를 비롯한 여러곳을 세계적인 휴양지, 관광지로 꾸리기 위한 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국가과학원에 잔디연구기지가 훌륭히 일떠선데 이어 함경북도, 황해남도에 잔디연구소건설이 추진되여 조국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변모시킬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의 국토건설구상을 받들고 평양시안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순안지구의 보통강반을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켰다.
개성시와 신평군에서는 개성-령통사-박연륜환선도로를 형성하고 신평금강명승지건설을 완공함으로써 이 지구를 찾는 인민들에게 보다 좋은 문화정서생활조건을 보장하고있다.
참으로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펼쳐진 전변의 새 모습, 사회주의문명의 자랑찬 현실은 인민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로고의 결정체이다.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추동하는 건설의 불바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령도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시였다.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창조와 건설의 강풍으로 단호히 쳐물리치시는 천출위인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 배짱에 의하여 경제건설에서 류례없는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을 지펴주신데 이어 수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며 비약의 박차, 총공격전의 박차를 가해주시였다.
우리 조국의 천년 미래를 내다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신 대규모 세포등판개간전투장에서 새로운 대진군속도창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랐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세포등판개척자들은 건설착공후 1년간 수만정보의 등판개간, 자연풀판정리와 2,000여정보의 인공풀판조성, 300여동의 건축물공사, 연 1,000여㎞의 도로건설전투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 드넓은 대지에 또 하나의 세포등판선경을 펼쳐놓았다.
어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회주의백과락원으로 삼석지구에 1,000여정보의 사과바다가 펼쳐지고 오늘은 그 2배이상이나 되는 대청춘과원이 철령아래에 솟아나 보다 륭성번영할 래일을 그려보게 하고있다.
동해에서 서해에로의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길에서 남흥의 능력이 큰 기능성3겹온실박막생산공정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안주시 송학협동농장 남새온실 등을 현지지도하시며 온 나라에 남새온실건설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주시였다.
평양, 청진, 남포, 단천과 함주, 봉천, 신천, 법동, 안변 등 수많은 시, 군들에서 지방의 특성에 맞게 표준화된 7,000여동의 남새온실들을 짧은 기일에 건설하였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3개월 남짓한 기간에 건축의 조형화, 예술화가 실현되고 모든 연구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국가과학원 중앙버섯연구소가 번듯하게 일떠섰다.
맛좋고 영양가높은 버섯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보성버섯공장을 본보기로 평양과 평성, 강계, 안주, 개성을 비롯하여 이르는곳마다에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버섯공장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풍성할 래일을 약속하고있다.
로동자들의 희한한 궁전, 로동당시대의 맛이 나는 멋쟁이공장으로 일떠선 평양기초식품공장과 창성의 지방산업공장을 본보기로 전국도처에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건설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받들고 함흥모방직공장에 수천t능력의 편직사생산공정이 새로 꾸려지고 함흥편직공장현대화공사가 완공된것은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토대로 된다.
박천견직공장 비로도직장이 일떠서고 평성합성가죽공장 생산공정이 개건되였으며 생물공학적방법에 의한 첨단생산공정을 확립한 비타민C생산기지가 건설되였다.
주체적인 과학연구기지인 은정과학지구에 세계를 향해 돌진하는 우리의 과학기술을 추동하게 될 첨단과학기술개발 및 보급기지가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지고있다.
전국 각지에서 발전소건설이 적극 벌어지고있다.
어버이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만포연하발전소가 선군시대의 창조물로 일떠선데 이어 어랑천2호발전소, 초산청년2호발전소가 련이어 완공되였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자들과 군인들은 강하천들을 보배강, 전기강으로 전변시켜 나라의 전력수요를 하루빨리 보장할 일념안고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창조하며 대비약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조선청년의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해갈 열혈청춘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 2호발전소 언제쌓기와 조압수조건설이 결속되는 등 발전소의 면모는 시간이 다르게 달라지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생산을 늘이기 위한 건설전투가 힘있게 벌어졌다.
강선의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은 건축공사만 하여도 20여개 대상건물을 일떠세워야 하는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고온공기연소기술도입공사를 완공하였다.
이미 있던 3,700여㎥의 구조물을 20일동안에 완전히 들어낸데 이어 5일이상 걸려야 한다는 가스탕크기초콩크리트치기를 불과 36시간만에 끝내고 덩지큰 저탄장을 20일동안에 일떠세운것을 비롯하여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공한것은 나라의 금속공업을 주체화, 현대화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으로 된다.
단천제련소에 대규모의 산화아연생산공정건설과 조액공정 1단계 개건공사가 끝남으로써 유색금속공업의 토대가 튼튼히 다져졌다.
최첨단 CNC설비들을 중추로 하는 현대적인 정밀급절삭가공설비들로부터 시험측정과 포장설비에 이르기까지 통합생산체계가 완비된 하나의 기계공장과도 맞먹는 연료뽐프분공장이 희천정밀기계공장에 새로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륜전기계공업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태탄대흥광산이 조업하고 황해남도 신원지구에 전망이 큰 세멘트공장이, 해주금강청년제련소에 규소철생산공정이 통이 크게 건설되였다.
우리의 미더운 건설자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이 석성탄광철도인입선공사를 기한전에 끝내고 만포-혜산철길구간의 기차굴개건보수공사를 4개월 남짓한 기간에 결속한것은 지난 시기 기준과 기록을 돌파하여 이룩한 성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친 기세드높이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성부흥의 령마루에 하루빨리 올라설 만만한 투지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조국청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치며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평양건축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신것은 나라의 건축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육성사업에서 커다란 전환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건설부문일군대강습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에서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건설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 가까운 기간에 사회주의경제강국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고 21세기의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펼치기 위한 건설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리정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창공에는 우리 국기 무궁토록 나붓기고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는 《조국찬가》의 노래는 더욱 높이 울릴것이며 인민사랑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 눈부시게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을 힘있게 벌려 이 땅우에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