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지불 재개 요구하는 야마구찌동포들의 항의집회
2013년 12월 18일 17:13 주요뉴스현의원들과 단체대표들도 참가
야마구찌현보조금대책위원회는 11일 올해의 보조금요구투쟁의 마무리로서 35번째가 되는 앉아버티기를 벌린데 이어 구현청 의사당에서 《보조금부활을 요구하는 야마구찌동포항의집회》를 가졌다.
야마구찌현측이 올해 2월 21일 조선학교에 금년도 보조금을 지불하지 않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동포, 일본인사들은 3월 8일부터 현청앞광장에서 앉아버티기를 계속 진행해왔다.
이번 집회에는 현내의 50명의 동포들과 4명의 현의회 의원, 20개 찬동단체 대표, 성원들 35명이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대책위원회가 경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운동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새로 제작한 영상편집물 《지키자! 우리 학교-야마구찌의 투쟁》이 상영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