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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을 다짐하는 쯔루미지역동포들, 유치원 창설 60돐 축하마당에서

2013년 12월 11일 09:00 주요뉴스

1세동포들이 창설하고 고수발전시켜온 쯔루미조선유치원은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서 유일한 유치원으로서 쯔루미지역동포들에게 있어서 《미래의 꽃봉오리들이 자라나는 보금자리이자 자랑이며 보배》(김학용원장)이다. 유치원이 창설된지 60돐이 되는 올해 이 지역의 총련, 상공회, 조청, 녀성동맹, 청상회, 유치원은 실행위원회를 무어 납량제, 채리티골프, 운동모임 등을 진행해왔다. 8일 그 마무리행사로서 동 유치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기념식전, 축하연, 유치원 원아들의 노래, 유희발표모임) 참가자들은 유치원이 걸어온 력사를 되새기면서 앞으로도 계속 고수발전시켜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기념식전 및 축하연은 170여명의 남녀로소 동포들로 흥성거렸다.

남녀로소 동포들로 흥성거린 쯔루미유치원창설 60돐 기념식전

남녀로소 동포들로 흥성거린 쯔루미유치원창설 60돐 기념식전

해마다 총련 쯔루미지부에서는 년말에 지역동포들이 모여 송년회를 가지군 한다. 음식물은 녀성동맹분회를 단위로 하여 관하 모든 분회들에서 준비하고있는데 이번 축하연의 음식물도 녀성동맹분회들에서 마련하였다.

녀성동맹지부 박수자부위원장(62살)은 《이번에 학부모를 비롯한 새 세대들도 많이 찾아왔는데 동포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적은 없다고 기억한다. 그만큼 준비사업도 힘들었지만 유치원과 동포사회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안고 모여와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피로도 풀린다. 새 세대들의 활약을 보니 우리는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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