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을 지지한 남조선당국을 규탄
2013년 11월 07일 21:39 조국・정세《전쟁도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7일,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을 지지한 남조선당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괴뢰패당이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두둔하고 인정해나섬으로써 온 겨레의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괴뢰청와대 안보실장 김장수는 《집단적자위권은 유엔헌장에도 나와있는 보통국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권리중 하나》라고 떠벌이면서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사실상 지지를 표시하였다.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 역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라는데서 《과거 쌘프랜씨스코조약 등에 의해 여러 국가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을 인정한 사실이 있다.》느니, 《큰 차원에서 접근》이니 뭐니 하며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괴뢰패당이 《주권의식은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개탄스러울뿐》이라고 하면서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으며 지어 《새누리당》을 비롯한 집권층내부에서까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대해 인정할수 없다.》고 하면서 당국이 반대립장을 명백히 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괴뢰패당이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공모결탁하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는것은 일본군국주의부활을 옹호하고 해외침략의 길을 열어주는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며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에 기초한 북침전쟁기도를 그대로 드러낸 매우 위험한 전쟁흉계이다.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는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미국이 인정한데 대해 《제2의 타프트-가쯔라협정》으로 단죄규탄하고있다.
그것은 실로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되살리려는 위험한 침략적공모결탁이다.
이번에 괴뢰패당이 미국에 추종하여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동조해나섬으로써 결국 미, 일의 침략전쟁음모에 공동으로 가담하는 수치스러운 범죄를 저지르게 되였다.
우리 민족에게 천추의 한을 남긴 일본의 과거 침략사와 령토강탈행위에 대해서는 묵인하면서 동족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에 서슴없이 가담하는 괴뢰패당의 처사는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망동이다.
괴뢰패당은 저들의 죄행을 감싸보려고 그 무슨 《한반도의 주권과 관련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동의》가 필요하다느니 뭐니 하면서 조건부를 내거는척하고있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괴뢰패당이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공모결탁해나선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대한 일본의 재침기도는 더욱 현실적인것으로 되였으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한층 위태롭게 되였다.
전체 조선민족은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대한 괴뢰패당의 동조놀음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그것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로골화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집단적자위권》행사와 괴뢰패당의 공모결탁책동에 경각성을 높이며 그를 반대하는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