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도꾜 히가시야마또, 분회단독으로 가극단공연주최, 560명이 관람

금강산가극단 히가시야마또공연 《향무》가 11월 26일, 히가시야마또시민회관 허밍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니시도꾜 중부지부 히가시야마또분회가 주최한 이번 금강산가극단공연을 고덕우위원장을 비롯한 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 도꾜도의회의원들과 조선학교지원단체인 《함께》를 비롯한 일본시민들 등 약 560명이 관람하였다.

관람자들의 대철잔을 받은 금강산가극단 히가시야마또공연 《향무》

거문고독주로 막을 올린 무대에는 독무와 소해금독주, 녀성독창, 무용, 관악4중주와 녀성2중창, 장새납독주, 조선민요련곡, 상모와 기악연주 등 다채로운 연목들이 올라 조선예술의 황홀경을 이루었다. 관람석에서는 연목이 끝날 때마다 우렁찬 박수가 터져올랐다.

가극단공연에 앞서 니시도꾜조선제1초중급학교 학생들이 출연한 민족기악중주, 무용과 장단놀이가 피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