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6년만에 오사까조고동창회에 참가하여/조광훈
2013년 11월 20일 10:37 민족교육얼마전 약 6년만에 있은 동창회에 참가하였다. 《오사까조고 보통과11기, 사범과 3기동창회》이다.
전번 동창회때는 총련과 녀성동맹, 학교, 단체의 책임적위치에서 사업하던 동무들도 이제는 각 단위의 고문이 되여 머리는 다 허옇게 되였으며 얼굴에는 한층 깊은 주름이 잡혔다. 그러나 기력만은 다름이 없었다.
지난번에 비해 약간 수는 줄어들었으나 40여명이 참가하고 다섯분의 선생님들도 모시였다.
동창회에서는 사무국 성원들을 선출하고 모두가 칠갑을 맞는 2016년에 다음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