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해후

2013년 11월 16일 09:56 메아리

꼭 41년만의 해후(邂逅)였다. 그는 과실가게의 창문너머로 두리번거리는 필자를 수상한 눈길로 바라보다가 무슨 일인가고 말을 걸어왔다. 너무나도 오랜 세월이 흘러 서로 낯선 사람을 만난것만 같았다.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