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
2013년 10월 25일 06:28 공화국 주요뉴스김정은원수님께서 연설을 하시였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인민군 최룡해총정치국장, 리영길총참모장, 장정남인민무력부장을 비롯한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수호하며 중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하여 헌신해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과 각급 부대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개회사를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전체 대회참가자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에 맞게 인민군대의 세포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강화해나갈 때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이 더욱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시고 이번 대회가 중대강화에 전군을 불러일으키는 력사적리정표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대회개회를 선언하시였다.
다음으로 최룡해총정치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최룡해총정치국장은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백두밀림에서 주체형의 첫 무장대오를 결성하시던 시기에 중대를 혁명무력의 세포로, 기본전투단위로 규정하시고 항일의 7련대 4중대를 본보기로 키우시면서 중대강화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그이께서 주체62(1973)년 10월 11일 건군력사에서 처음으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를 소집하시고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중대강화의 대강을 펼쳐주신것은 인민군대의 중대강화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게 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고 언급하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중대강화는 전군강화의 중심고리이며 출발점이라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중대가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명철하게 밝혀주시면서 중대를 정치군사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대원수님들의 주체적인 중대강화사상과 업적이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빛나게 계승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중대를 거점으로 하여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혁명무력강화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군인들을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억세게 키워주시였으며 중대관리를 짜고들어 모든 중대를 기강이 강하고 정규화적면모가 확립된 강철의 전투대오로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최룡해총정치국장은 지난 기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중대강화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속에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중대를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오늘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다그쳐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자면 중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와 크나큰 사랑속에 인민군대의 모든 중대들이 원수님와 뜻과 정, 운명을 같이하는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대오로 자라났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원수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모든 중대를 수령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총폭탄중대로 만들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회전기간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토론을 주의깊게 들어주시였으며 뜻깊은 대회장에서 감나무중대 중대장과 옛 정치지도원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4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중대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이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의 사업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모든 중대를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였다.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며 모든 중대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데 대하여서와 중대안에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하여 정규화적면모를 갖추고 중대지휘관리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군인들의 생활조건과 환경을 개선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중대강화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진주보석과 같은 애국자,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내였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는 이들을 높이 평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룡해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랑독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대원수님들의 유훈과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중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전위대오, 일당백의 전투대오, 군인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만들어 인민군대강화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중대장 김상일, 중대정치지도원 박선기, 중대장 김광금, 함장 민광해, 중대장 사성국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페회사를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번 대회는 전군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중대강화를 출발점으로 하여 백두산혁명강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전환적리정표를 마련한 대회로 주체의 건군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통신은 끝으로 김정은원수님께서 전체 대회참가자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군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대회페회를 선언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