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당창건 68돐경축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합동공연 관람
2013년 10월 11일 06:27 문화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조선로동당창건 68돐경축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합동공연 《조선로동당 만세》가 10일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연에는 리설주부인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관람하였다.
또한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 무관 부부들과 대사관성원들, 조선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서곡 《당을 노래하노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녀성중창 《조국찬가》, 기악과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녀성독창 《나의 길》, 경음악 《내 삶이 꽃펴난 곳》, 녀성독창과 방창 《조국과 나》, 현악4중주 《10월입니다》, 녀성6중창 《달려가자 미래로》, 녀성독창 《나래치라 선군조선 천리마여》, 관현악과 남성합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업적으로 빛나는 당의 영광찬란한 력사를 숭엄한 음악세계로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관람자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붉은 당기폭에 근로인민대중의 모습을 새기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준 당을 따라 자주와 선군,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대대로 수령복, 당복이 꽃펴난 이 땅우에 사랑과 정으로 사회주의화원을 펼쳐주고 온 나라 인민을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정을 구가한 경음악과 노래련곡 《내 운명 지켜준 어머니당이여》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출연자들이 부르는 남성합창 《우리 앞날 밝다》, 녀성중창과 합창 《사회주의 지키세》는 희세의 천출위인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의 신심넘쳐 사회주의의 한길로 나아가는 조선의 억센 기상을 보여주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든 당의 령도가 있고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 충정의 천만대오가 있기에 선군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공연은 혼성합창 《위대한 그 이름은 승리의 기치》, 종곡 《조선로동당 만세》로 절정을 이루었다.
우리 식의 경음악과 관현악, 합창을 배합한 새로운 양상과 형식으로 약동하는 시대정신과 민족적정서를 반영한 음악선률, 장중하고 풍만한 울림과 흥취나는 장단, 화려하고 특색있는 무대장치 등 황홀한 예술의 세계에 관람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혁명성과 예술성이 잘 배합된 훌륭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혁명적신념과 락관을 안겨주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다그쳐 나아가는 군대와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음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원수님께서는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합동공연이 사상성과 예술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런 혁명적인 예술단체들을 가지고있는것은 당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관람할수 있게 10월 17일까지 공연을 계속 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통신은 당창건 68돐경축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 합동공연이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줄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