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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동포들!!〉오까야마현 무용애호가들의 써클 《향》

2013년 10월 28일 15:30 주요뉴스

학교지원사업에 도움을

오까야마현내의 30대를 중심으로 한 무용애호가들에 의하여 발족된 무용써클 《향》. 2012년 4월 결성이래 지역동포들속에서 큰 주목을 모아왔다. 감독을 포함한 성원들은 14명이며 학부모, 이전 교원,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졸업생, 다른 지방에서 시집을 온 동포 등 각이하다.

현재는 주 1번의 련습을 진행하고 납량제, 결혼식을 비롯한 크고작은 행사마당에서 공연하고있다. 《향》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회장에는 큰 박수갈채가 메아리친다고 한다.

결혼식에서 피로하는 연목련습에 땀을 흘리는 성원들

결혼식에서 피로하는 연목련습에 땀을 흘리는 성원들

《향》의 활동이 오까야마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2013년 1월에 진행된 오까야마초중 강당의 보수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리티공연 《길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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