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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가이도초중고에서 《제9차 안녕페스타》 진행

2013년 10월 02일 09:37 주요뉴스

민족교육을 대대적으로 선전/약2,900명으로 성황

혹가이도초중고에서 《안녕페스타》/민족교육을 대대적으로 선전

《제9차 안녕페스타 – 후레아이히로바(ふれあい広場)》가 9월 8일 혹가이도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 혹가이도본부관하 단체들이 실행위원회를 무어 조직한 페스타에는 총련본부 박정성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들, 혹가이도의회의원, 삿뽀로시의회의원, 일조련대도민회의, 삿뽀로시의회일조우호촉진의원련맹 성원들을 비롯한 일본인사들과 린근주민들 약 2,900명이 참가하였다.

《안녕페스타》는 학교를 하루 개방하여 일본시민들에게 민족교육을 널리 선전함으로써 권리확충의 여론을 환기하는 목적으로 1998년부터 2년에 한번씩 진행되고있다. 올해도 이 날을 손꼽아 기다려온 손님들이 행사가 시작되는 1시간전부터 450여명이 200m나 줄지어 기다리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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