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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0돐에 즈음하여 6.15공동선언실천 각 위원회들이 련대 표시

2013년 09월 03일 11:53 주요뉴스

피의 대가 받아내는 거족적인 운동을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90년에 즈음하여 일본각지에서 진행되는 추도집회앞으로 6.15공동선언실친 북측위원회, 남측위원회, 중국위원회, 유럽지역위원회, 카나다지역위원회가 재일동포들에게 련대인사를 보냈다.

북측위원회는 《일본당국의 대학살범죄는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잔인하고 포악한 인간도살행위로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절대로 잊을수 없는 원한의 상처로 남아있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간또대지진 조선인학살만행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모든 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 철면피하게도 과거죄악을 미화분식하면서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와 생존권은 물론 재일학생들의 교육권까지 무참히 짓밟고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으로서 해내외 온 겨레의 치솟는 중오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남측위원회는 《일본정부와 정치인들은 전범에 대한 미화와 참배를 중단해야 할뿐만아니라 과거의 범죄행위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그 희생자들과 피해당사국들에 마땅히 사죄해야 할것이다. 일본정부는 과거의 침략행위부터 반성하고 낡은 야욕에서 벗어날 때만이 아시아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존중받게 될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아야 할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각 위원회들은 련대인사를 통해 추도집회의 성공을 바라면서 재일동포들이 극우정권의 민족차별에 굴함이 없이 과감히 투쟁을 벌려 민족의 존엄과 권리를 지켜나가는데 대해 지지하고 일본정부가 과거죄행에 대해 사죄하고 보상하도록 그 책임을 추궁해나갈 의사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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