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효고 가잉지부 관하 3개 반이 들끓게
2013년 08월 07일 15:38 주요뉴스화목하고 약동하는 동포사회, 우리가 책임지리
조청효고 가잉지부에서는 반기능 강화를 주요목표로 내걸어 조청원들이 주동이 되여 동포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운동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가잉지부에서는 동맹대회를 계기로 반위원회가 재편성되여 그전보다 더 지역에 밀착한 활동이 벌어지고있다.
조청원들의 단결력과 기세가 고조된 계기가 작년 12월 조청이 중심이 되여 조직한 송년회였다. 이 지역에는 13년전까지 다까사고조선초급학교가 있었으나 학교가 통합된 이후 동포들이 모이는 마당이 해마다 적어졌다. 조청의 힘으로 대담하고 참신하게 송년회를 조직함으로써 지역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자고 조청원들이 분발하였다.
반위원들이 송년회를 성공리에 조직하기 위해 조청원들의 집집을 찾아가 참가와 협력을 절절히 호소하자 반응은 매우 좋았다. 행사준비를 돕기 위해 지부사무소를 찾는 동맹원수가 조금씩 불어나고 행사직전에는 조청원들로 지부가 들썩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