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 60돐〉항일의 로투사들과 전쟁로병들에게 기념훈장 수여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해방전쟁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웠으며 전후에도 부강조국건설에 크게 공헌한 항일의 로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 4만 7,075명에게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기념훈장을 수여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7월 10일 채택되였다.

정령은 조국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 은인들이며 바로 이들이 있기에 강성번영하는 오늘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중국과 로씨야의 로병들에게도

한편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기념훈장이 우진무 중국인민해방군 전 공군사령원을 비롯한 중국인민지원군 로병 33명에게 수여되였다.

훈장을 수여하는 의식이 7월 2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또한 전쟁시기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발휘하였으며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이바지한 야.웨.까노브 로씨야조선전쟁로병리사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조선전쟁로병대표단 성원 10명에게도 전승 60돐 기념훈장이 수여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