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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60돐〉조중 로병들의 련환무대 진행

2013년 07월 30일 09:00 대외・국제
한전호에서 싸우던 나날을 더음어보았다.(조선중앙통신)

한전호에서 싸우던 나날을 더음어보았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 조중 두 나라 로병들의 친선련환무대가 7월 29일 인민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친선련환무대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영일비서 등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행사에 참가한 전쟁로병들, 인민군군인들이 참가하였다.

우진무 중국인민해방군 전 공군사령원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지원군 로병대표단을 비롯하여 전승 60돐에 즈음하여 조선을 방문한 중국의 로병대표단, 인민해방군 대표단 성원들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최영림 명예부위원장은 7.27의 승리는 김일성주석님의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전법, 신념과 의지, 배짱과 담력, 열정과 인덕으로 이긴 승리이며 조중인민이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싸워 쟁취한 공동의 승리라고 강조하였다.

중국의 대지우에는 항일전쟁시기와 동북해방전쟁시기 주석님의 뜻을 받들고 중국인민들과 손잡고 싸워 승리를 안아온 조선청년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으며 이 땅에는 모택동주석의 호소따라 조선전선에 참전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위훈이 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류홍재 주조 중국특명전권대사는 중국인민지원군은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들고 조선의 군대와 어깨겯고 싸웠으며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위대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친선은 공동의 재부로 된다고 하면서 선렬들의 뜻을 이어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성합창 《7.27행진곡》이 장내를 진감하는속에 펼쳐진 친선련환무대에서 조선의 전쟁로병들과 중국인민지원군 로병들은 뜨거운 정을 나누며 한전호에서 피흘려 싸우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추억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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