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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린옷, 녀성들에게 인기/여름철에 맞는 옷차림으로

2013년 07월 17일 09:00 공화국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녀성들의 달린옷(완피스)으로 거리가 보다 화려해지고있다.

산뜻하고 시원한감을 주는 달린옷은 처녀들누구나가 찾는 옷으로 되고있으며 중년부인들도 많이 입고있다.

대성양복점의 김순실책임자(48살)에 의하면 올여름에 달린옷을 주문하는 녀성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이 양복점은 구역안의 양복점과 조선옷점가운데서 녀자옷을 전문으로 만드는곳이다.

이곳에서는 녀성들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달린옷의 색갈과 무늬, 장식, 형태들을 새롭게 제작하여 봉사하고있다.

전국규모의 옷전시회들에서 여러차례나 1등을 한 전적을 가지고있는 양복점의 재단사들은 쉴새없이 들어오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처녀들의 달린옷은 허리부문을 강조하고 앞부분을 시원하면서도 애교스럽게 장식하고있다.

몸이 좋은 처녀들이나 중년부인들의 달린옷은 무늬나 천색갈을 단조로우면서도 조금 긴 스카트식의 형태로 만들고있다.

김순실책임자에 의하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녀성들이 기성복을 많이 입군 하였지만 지금은 옷제작을 주문하는 회수가 점점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그는 양복점에서 사시장철 아름다움을 요구하는 녀성들의 기호를 첫자리에 놓고 제작과 주문봉사에 대응하고있다고 말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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