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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조선전쟁만행을 규탄하는 국제성토대회 진행

2013년 07월 26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미군의 조선전쟁만행을 규탄하는 국제성토대회가 25일, 조선의 황해남도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세계 여러 나라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기구대표단, 대표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과 조선민주법률가협회 부위원장인 김진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신천군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사백어머니 묘와 백둘어린이 묘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묵상하였다.

대회에서는 램지 클라크 미국 전 사법장관, 국제민주녀성련맹 위원장 마르씨아 데 깜뽀스 뻬레이라, 아드난 아크피라트 뛰르끼예조선친선협회대표단 단장, 김진범 부위원장의 연설이 있었다.

그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민간인대학살만행은 《평화와 인권옹호의 수호자》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진면모를 만천하에 낱낱이 보여주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책동과 핵전쟁도발책동을 당장 중지하며 조선의 통일을 가로막고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명의로 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미국이 민간인대학살만행을 비롯하여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와 만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활동을 세계적규모에서 벌려나가자고 지적하였다.

또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에 있는 자기의 군대를 철수시키며 조선과의 평화협정을 시급히 체결할것을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 진보적인민들이여!

미군의 조선전쟁만행을 규탄하는 국제성토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기구대표들인 우리들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국이 조선에서 감행한 민간인대학살만행에 대하여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조선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이러한 살륙만행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절감하면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미국이 민간인대학살만행을 비롯하여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온갖 범죄와 만행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활동을 세계적규모에서 강력히 벌려나가자.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거나 학대, 멸시하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인간자체를 반대하는 가장 엄중한 범죄행위이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진보적인민들이여!

지난 세기 인권유린의 특대형범죄인 미국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을 세계앞에 낱낱이 까밝히고 미국이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벌려나가자.

세계의 량심적인 법률가들은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감행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민간인대학살만행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권위있는 국제적인 재판소들에 고소하여 범죄자들이 응당한 형사적처벌을 받도록 하기 위한 활동들을 벌려나가자.

미국이 부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조선과의 평화협정체결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국제적인 련대성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

미국은 사상과 제도를 달리한다고 하여 반세기이상이나 정치군사적위협과 경제적봉쇄를 동반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달리고있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여!

미국이 조선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국제적인 련대성운동을 과감히 벌려나가자.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에 있는 자기의 군대를 철수시키며 조선과의 평화협정을 시급히 체결할것을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나가자.

이와 함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부당성과 비법성, 위험성을 국제사회계에 낱낱이 폭로하기 위한 여론전을 적극 벌리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들을 벌려나가자.

조선반도에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강권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세계평화의 초석인 조선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해나서자.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한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은 영원히 가셔질수 없다.

력사적교훈은 국방력을 강화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강권과 전횡, 간섭책동에 맞서나가지 못한다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등 나라들에서와 같이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고 무고한 인민들이 신천에서와 같이 피흘리며 쓰러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의 진보적인민들은 조선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막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통일과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옹호하자.

세계도처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셔버리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자.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조선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룩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수많은 벗들이 조선인민의 편에 서있다.

우리는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건설과 인류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모든 평화애호인민들이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리라고 확신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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