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일부 지방에서 많은 강수량 기록, 큰물피해 확대


22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에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련일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고 전하였다.

조선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올해 장마가 시작되여 20일동안에 전국의 기상관측지점에서 관측한 평균비량은 7월 평균비량의 근 2배에 달하였다.

특히 20일 동신군과 송원군, 룡림군, 태천군에서 당일 강수량으로서는 기상관측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19일 21시부터 21일 15시사이에만도 동신군에 413㎜, 송원군에 383㎜, 태천군에 380㎜, 희천시에 322㎜, 향산군에 312㎜, 동창군에 304㎜ 그리고 구성시와 선천군, 녕변군, 덕천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들에 200㎜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였다.

20일 6시부터 9시사이에 태천군에 109㎜, 향산군에 68㎜, 9시부터 12시사이에 태천군에 64㎜, 동창군에 63㎜, 10시 15분부터 12시사이에 운산군에 66㎜, 15시부터 18시사이에 순천시에 102㎜, 희천시에 79㎜, 평원군에 72㎜를 비롯하여 많은 지역들에서 강한 폭우가 내렸다.

이로 인하여 여러 지방에서 큰물피해가 확대되고있다.

17일 18시부터 20일 18시사이에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행방불명되였다.

또한 평안북도에서 3,120여동, 평안남도에서 2,800여동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6,060여동의 살림집이 파괴 및 침수되였다.

한지에 나앉은 주민들의 수는 2만 3,770여명이나 된다.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등지에서는 수백정보의 논과 밭들이 침수 및 매몰되였다.

평안남도 양덕군에서만도 6,330m의 도로가 파괴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