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116호농장에 건설한 버섯공장을 현지지도
2013년 07월 16일 06:27 공화국1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116호농장에 건설한 버섯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에서는 맛있고 영양가높은 버섯을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많이 먹이시려고 마음써오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1116호농장에 현대적인 버섯공장을 건설하였다.
원수님의 지도속에서 일떠선 버섯공장은 궁륭식재배장과 실내재배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원료처리, 접종, 배양, 재배 등 생산방법이 공업적이고 집약화수준이 높을뿐만아니라 버섯기르기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다.
공장에서는 지금 흰곤봉버섯, 느타리버섯, 팽나무버섯, 검정버섯 등 여러가지 버섯들을 대량적으로 생산하여 군인들에게 보내주고있다.
원수님께서는 공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시면서 건설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규모있게 일떠선 버섯재배장들이 멋쟁이라고, 볼수록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군부대에서 현대적이며 능력이 큰 버섯공장을 건설하고 생산을 늘이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특히 불과 몇개월사이에 생산면적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버섯생산을 집약화할수 있게 최신기술을 받아들인 실내재배장을 건식공법으로 일떠세운데 대하여 치하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새로 건설한 실내재배장의 한해 버섯생산량을 물어주시고 궁륭식으로 된 버섯재배장과는 달리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일년 내내 버섯을 생산함으로써 작은 부지면적에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는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종합지휘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매 재배실들에서 자라는 버섯들의 생육상태를 콤퓨터로 실시간 감시하며 생산지휘를 할수 있게 감시조종체계를 자동화한데 대하여 기쁨을 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균배양장을 돌아보시며 버섯재배에서 중요한것은 균생산이라고 하시면서 공업적인 방법으로 균들을 길러내야 생산을 늘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버섯재배실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층층이 높은 다락에 쌓아놓은 종균봉지마다에서 돋아난 팔뚝같은 흰곤봉버섯들을 보시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하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궁륭식버섯재배장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원가를 줄이면서도 적은 로력으로 버섯생산량을 늘이자면 현대적인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생산면적을 최대한 리용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이곳 버섯공장에서 궁륭식버섯재배장과 건식공법으로 건설한 실내재배장을 배합하여 버섯을 생산하고있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이곳을 시범으로 하여 군대와 사회에서 버섯공장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기계실과 보이라실을 돌아보시면서 조선에 흔한 석탄을 가지고 온습도보장대책을 세운것이 좋다고 하시였고 기질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는 버섯생산을 정상화하자면 기질생산을 따라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버섯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이런 버섯공장들을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건설하여 조선을 버섯의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주석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현대적인 버섯공장들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표준설계를 내려보내주고 버섯재배기술과 경험을 보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통신은 끝으로 원수님께서 버섯공장의 종업원들이 더 많은 버섯을 생산하여 군인들과 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