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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따에서 조일 공동으로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들을 추모

2013년 07월 22일 08:00 주요뉴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참가자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참가자들

아끼따현에서 조선인강제련행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들이 진행되였다.

6월 29일에는 제4차 吉乃鉱山조선인희생자추도식이 横手市 増田町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거행되였다. 30명의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이 구 吉乃鉱山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약 40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였다.

총련아끼따 겡낭지부 리무옥조직부장은 추도사에서 《조일국교정상화를 하루빨리 실현하며 여기에 비참하게 묻혀있는 동포들의 유골을 정중히 모시기 위해 앞으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이 힘을 합쳐 사업하겠다.》고 말하였다.

이곳 강제련행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이곳 강제련행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7월 6일에는 제7차 発盛製錬所조선인희생자추도식이 山本郡 八峰町에 있는 묘지에서 거행되였다. 이곳에서는 약 70명의 조선사람들이 희생되였다.

추도식에 참가한 약 30명의 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은 묘지주변에 무궁화를 심은 다음 민요 《아리랑》을 합창하였다.

이어 조, 일 청년들이 추도사를 하였다.

아끼따현강제련행진상조사단 野添憲治대표는 조사단이 발족한 때로부터 지난 10여년간 아끼따현에서 꾸준히 조사활동을 진행해옴으로써 78군데에 1만 4,380명의 조선사람들이 강제련행되였던 사실을 밣혀내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조사사업을 추진하며 일본정부의 책임을 추궁해나갈것이다고 말하였다.

【아끼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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