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식령속도》, 강원도에서 온 나라로/건설자들의 기상 따라 경제부흥에 박차
2013년 06월 22일 09:00 공화국【평양발 강이룩기자】청춘거리 체육촌,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평양시내 크고작은 건설장마다들에는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질풍같이 내달리자》, 《〈마식령속도〉로 단숨에》 등의 구호들이 나붙어있다. 지금 온 나라가 《마식령속도》일색이다. 국내언론들은 《마식령속도》를 창조하고있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 군인건설자들의 본때를 따라 전국 각지 건설장들과 경제단위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고있다.
새 시대어의 등장
국내언론에 의하면 인민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눈이 많이 내리고 스키주로를 형성하는데서 적합한 지대인 강원도 마식령에 세계 일류급의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그 과업을 인민군대에 주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으로부터 1년도 못되는 사이에 방대한 암반과 토량처리를 말끔히 끝내고 스키주로를 완성하는 등 비상한 속도로 공사과제를 진척시키고있다.
지난 5월말 마식령스키장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여 건설정형을 직접 확인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 며칠후인 6월 4일 자신의 명의로 된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호소문에서 마식령스키장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군인들의 불굴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온 나라에 대혁신, 대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자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의도이며 결심이라고 지적하시였다.
최고령도자의 명의로 된 호소문이 발표되기는 일찌기 없었던 일이다. 이 호소문에서 《마식령속도》라는 새 시대어가 등장하였으며 지금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이 호소에 호응하여 떨쳐나 새로운 속도를 창조하며 건설을 다그치고있다.
돌이켜보면 희천속도를 창조한것도 희천발전소건설에 떨쳐나선 군인건설자들이였다.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2012년을 지향한 모든 건설장들에서 군인들의 속도를 따라배워 창전거리를 비롯한 건설장마다들에서 혁신과 기적이 창조되였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마식령속도》에 대해 국내언론은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 《당의 병진로선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선군혁명의 새시대의 진격속도》(6월 8일부 《로동신문》사설)이라고 설명하고있다.
각 도들에서 군중대회
지금 군사분계선을 코앞에 두고있는 강원도 세포군, 이천군 일대에서 방대한 규모의 축산기지, 세포등판의 개간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이곳 건설자들은 6월 13일 가진 군민대회에서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채택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호소에 실천을 화답할것을 호소하였다. 제2의 《마식령속도》가 될 《세포등판속도》를 창조할것을 맹세하면서 군민대진군속도를 창조하며 김정은시대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하였다.
그 이튿날부터 평양시와 평안북도, 자강도, 황해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서 이 편지에 호응하는 군중대회들이 련이어 진행되였다.
14일 김일성광장에서는 평양시군중대회가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마식령속도》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으로써 공화국창건 6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를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결의를 표명하였다.
오늘 온 나라에 건설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김정은원수님의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원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곳곳에서 건설의 열풍이 세차게 불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