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각을 나타낸 홰불남자팀/보천보홰불상에서 강팀들을 타승
2013년 06월 04일 09:00 주요뉴스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고있는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축구1급 1차경기(5.20~6.11)에서 홰불남자축구팀이 강팀들을 모두 타승하여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있다.
이번 경기에는 4.25, 소백수, 평양, 룡악산, 선봉, 기관차, 월미도, 청천강, 압록강팀을 비롯하여 남자 10개, 녀자 7개 팀이 참가하였다.
전련맹전의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는 경기에서 각팀 선수들은 4월에 진행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의 경험과 교훈을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전술을 바로세우고 모든 경기를 보다 박력있게 운영하고있다.
5월 28일 현재 모든 참가팀들은 각각 4차례의 경기를 치르었다.
그중 홰불팀은 국내강팀으로 2012년 제12차 인민체육대회 결승전을 치른 4.25, 선봉팀을 1-0, 2-0으로 각각 이기고 소백수팀과의 대전에서는 2:2를 기록하여 우승을 노리는 강팀들의 기도를 좌절시켰다.
홰불팀은 22일 경공업성팀과의 첫 경기에서 상대팀을 5-2로 타승하여 이번 1차경기시작부터 잘 떼였다.
현재 홰불팀은 4전3승1비김 종합점수 10점의 성적으로 10개 팀중에서 가장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그뒤로는 각각 종합점수 8점을 기록한 소백수, 압록강팀들이 희망을 가지고 홰불팀을 향해 질주하고 4.25(7점), 룡악산, 기관차(각각 5점)팀들도 나머지경기들에서 점수를 올릴 심산으로 신심을 잃지 않고있다.
녀자경기에서는 룡악산팀이 종합점수 10점의 성적으로 다른 팀들을 멀리 떨구어두고 가장 앞서나가고있다.
경기는 날이 갈수록 보다 치렬하면서도 멋진 장면들을 많이 펼쳐놓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