릉라도에 일떠선 평양국제축구학교
2013년 06월 03일 10:50 주요뉴스피라미드식교육으로 국가대표후비 양성
체육강국건설을 지향하고있는 조선에서 국가대표선수후비를 육성하기 위한 거점이 마련되였다. 5월 31일 개교모임이 진행된 평양국제축구학교이다.
외국감독 초청, 류학도 접수
평양의 릉라도에 자리잡은 학교에서는 다른 나라의 우수한 축구전문가나 감독을 초청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류학을 지망하는 다른 나라 청소년들을 받아들이게 된다.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 배우는 조선학생들도 국가적부담으로 외국에 축구류학을 갈수 있는 조치도 취해졌다.
축구선수후비양성을 위하여 실력본위의 피라미드식 교육과 훈련이 진행되고있다.
평양국제축구학교는 1만 2,200㎡의 총부지면적에 현대적인 교육 및 훈련조건과 후생시설들을 갖춘 축구선수후비양성기지로 훌륭히 건설되였다.
1호동은 교사로, 2, 3호동은 기숙사로, 4호동은 후생시설로 되여있다.
교실과 콤퓨터실, 도서실과 실험실은 물론 기숙사의 호실들마다 고급가구들과 침구류, 액정텔레비죤수상기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식당과 목욕탕, 리발실, 세탁소를 비롯한 문화후생시설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져 학생들이 아무런 불편도 없이 학습과 훈련을 하고 생활할수 있다.
소학반 5년, 초급중학반 3년, 고급중학반 3년의 학제로 기초과목교육과 축구실기를 위주로 배워주게 된다.
현재 전국각지에서 엄선된 80여명의 남녀학생들이 입학하였다.
학생선발을 위한 그루빠가 무어져 전국각지를 순회하면서 9~13살나이의 머리가 좋고 육체적조건이 훌륭하며 축구선수로서 전망이 있는 대상들을 선발하였다.
실력본위의 교양체계로
현철윤교장(53살)에 의하면 학생수를 앞으로 2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분기에 한번씩 측검을 통하여 전망이 없는 대상들은 내보내고 새로운 축구신동들을 찾아내 편입 또는 입학시키는 방법으로 실력본위의 피라미드식 교육을 주게 된다.
한철윤고장은 평양국제축구학교에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가 깃들어있다고 이야기한다.
그에 의하면 원수님께서는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학교터전을 잡아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꾸리시여 학교가 최상의 수준에서 빨리 건설되도록 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교원, 학생선발문제와 교육과정안, 학생들의 교과서와 학용품, 교복, 생활필수품과 교구비품, 후방물자보장에 이르기까지 국제축구학교의 건설과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국가적인 대책을 세우시였다.
올해 1월에는 학교명칭을 평양국제축구학교로 부르도록 하시여 학교마크도안도 비준하시였다.
현재 학교에는 국내의 관록있는 축구감독들과 유능한 축구실기교원들이 선발배치되였다.
학생 6명당 한명의 축구감독이 전문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축구실기교육에서는 학생들의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기초교육,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주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국가대표선수후비육성에 목적을 둔다.
당과 국가의 간부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5월 31일의 개교모임에서 신입생들은 앞날의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될 포부를 안고 관계자, 부모들의 축복속에 기쁨과 랑만에 넘쳐있었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