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을 현지지도
2013년 06월 22일 06:28 공화국21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먼저 혁명사적관을 돌아보시였다.
1949년 2월 15일에 창립된 이 공장에는 주석님께서 30차례, 장군님께서 23차례나 찾아오시여 공장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다.
선군혁명령도의 바쁘신 속에서도 이 공장을 여러차례나 찾아주신 원수님께서는 공장에 어려있는 대원수님들의 령도업적을 높은 생산증산으로 빛내여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관 홀에 모셔진 대원수님들의 사진문헌을 오래도록 보시며 대원수님들께서는 우리 나라 기계제작공업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이 공장을 대단히 중시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의 노래가 전시된것을 보신 원수님께서는 지배인과 당비서에게 노래를 불러보게 하시고 공장로동계급의 정신이 반영된 좋은 노래라고, 잘 불렀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주석님께서 공장을 마지막으로 찾아주신 사적자료가 전시된 곳에 이르신 원수님께서는 경제부문 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주석님의 육성록음을 몸소 들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주석님의 교시가 참으로 뜻이 깊다고, 조국앞에 어려운 난관이 막아설 때마다 주석님께서는 이 공장 로동계급을 언제나 굳게 믿으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을 마지막으로 찾아주신 장군님의 사진문헌앞에 이르신 원수님께서는 장군님께서 많은 과업들을 주군 하시였는데 공장의 로동계급은 그것을 빛나게 결사관철함으로써 언제나 기쁨을 드리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에 대한 장군님의 정은 각별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가다오다 때없이 들리신 공장, 평양에 계시면서도 늘 관심하시며 외우군 하신 공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을 중시하시고 특별히 사랑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자강도에 들어서는 순간 장군님께서 제일 어려울 때마다 찾아주신 공장, 품들여 CNC화의 본보기로 온 나라에 내세워주신 이 공장이 떠올라 제일먼저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구내에 들어서면 장군님께서 계실것만 같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혁명사적관을 잘 꾸리고 종업원들속에서 백두산위인들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고 하시면서 교양거점을 잘 꾸려놓았다고, 며칠전에 돌아보며 비판한 공장과는 완전히 대조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늘 강조하지만 생산을 높이는 비결은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다고, 공장의 생산을 최고생산년도수준에 올리기 위한 결정적요인도 기술관리와 설비갱신에 앞서 로동자들의 가슴마다에 공장에 어려있는 대원수님들의 업적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어떤 일터에서 일하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는데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제품진렬실에 들리시여 공장에서 생산한 기계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새 제품개발사업을 료해하시였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만 놓고보아도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이 나라의 기계제작공업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는것이 알린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당에서 준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우리 식의 새롭고 현대적인 기계제품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새 기계제품의 구조, 작용원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이 공장은 토대가 든든하여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만들어낸다고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난관속에서도 실망하지 않고 신심높이 달라붙고있는 정신이 좋다고 하시면서 공장현대화에 필요한것이 무엇인가를 물어주시고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가공직장과 조립직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가공직장에 들어서신 원수님께서는 생산현장이 깨끗하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생산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작업장마다에 즐비하게 늘어선 현대적인 기계들과 프레스들에서 생산되여 나오는 여러가지 가공품들을 기쁨속에 보아주시였다.
장군님과 원수님께 드리는 선물기대인 현대적인 선압기를 제작하여 생산에 리용하고있는것을 보시고 당에 대한 공장로동계급들의 불타는 충정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자면 우리 당의 최첨단돌파사상을 높이 받들고 CNC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이미 있던 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고 자체의 힘으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제품의 질과 신뢰성을 보장하자면 제품검사에서 요구성을 높이고 검측설비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립직장에 들리시여 기계제품생산에 지혜와 열정을 바치고있는 로동자, 기술자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구내를 거니시며 로동자들이 자기들의 일터를 잘 꾸리고 알뜰히 거두고있다고 평가하시면서 공장안은 궁전같이, 공장밖은 공원같이 꾸리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새로 건설한 수영관과 체육관을 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당에서 허철용동무가 사업하는 기계공장에 현대적인 강성원을 꾸려준 이후 공장에서도 그것을 본받아 수영관과 체육관을 훌륭히 건설했다고 하시면서 로동자들에게 충분한 문화휴식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장과 해당 부문의 일군들을 평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라고 하시면서 훌륭히 꾸려진 수영관과 체육관을 보니 더없이 기쁘다고, 이 공장은 볼수록 정이 드는 기업소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구내식당과 콩가공장을 돌아보시면서 후방공급사업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식당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일일봉사, 월특별봉사, 부부혁신자봉사, 어머니날봉사, 생일봉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에 맞게 봉사활동을 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주방을 돌아보시면서 고기와 알보장대책은 어떻게 세워져있으며 버섯생산은 얼마나 하고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콩가공장에 차려놓은 속성콩나물육성기, 콩우유기계, 콩고기기계, 콩착유기를 보아주시고 콩가공품을 많이 생산하여 로동자들에게 떨구지 말고 공급해주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후방사업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일군들은 로동자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후방사업이 잘되는 공장을 돌아볼 때가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의 로력혁신자들을 만나시고 생산과 새 제품개발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로동계급이 출연하는 대합창공연 《백두산혈통으로 빛나는 우리 공장》을 보시였다.
공연무대에는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그대는 어머니》, 《우리는 잊지 않으리》, 《인민은 일편단심》, 《인생의 영광》, 《그리움은 끝이 없네》, 《한마음 따르렵니다》, 《나가자 조선아 병진 앞으로》,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원수님께서는 공장로동계급이 당과 영원히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의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는 길에서 기수, 돌격대가 되려는 자기들의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고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혁명성이 맥박치는 공연, 당의 품속에서 혁명을 배운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우리의 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을 어떻게 접수하였는가를 과시한 공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연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다고,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과 함께 앞으로 혁명을 더 잘해야 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통신은 강계뜨락또르종합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은원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이께서 제시하신 전투적과업을 빛나게 관철하여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기여할 결의를 다짐하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