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고산과수농장을 현지지도
2013년 06월 04일 06:38 주요뉴스3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고산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고산지구의 부평리, 성북리, 룡지원리, 철령리를 비롯한 근 10개 리의 드넓은 땅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며 여러차례나 현지에 찾아오시여 주신 장군님의 말씀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618건설돌격대 건설자들과 농장의 당원들,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에서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건설자들은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고 2,200여정보의 토지를 정리하였으며 천수백정보의 과수밭에 과일나무를 심었다.
또한 2,000여세대의 살림집과 90여동의 생산 및 공공건물, 120여㎞의 과수원도로건설을 비롯한 공사를 진행하였다.
대자연을 길들이며 전례없는 혁신을 이룩하고있는 건설자들의 무한대한 정신력에 의하여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 완공기일을 2014년으로 정해주신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전망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원수님께서는 2011년 6월 2일 장군님께서 고산과수농장을 찾아주시였다고 하시면서 이 농장은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시였고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대상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를 맡은 618건설돌격대가 장군님의 유훈을 어떻게 관철하고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고산과수농장에 과일을 농축하고 사과말린편을 생산하는 공장과 과일저장고, 쇠그물울타리공장을 건설하라는것은 장군님의 유훈이였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있는가도 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농장에 심은 키낮은사과나무들의 생육상태를 료해하시였다.
5년생 키낮은사과나무들에 달린 열매를 보신 원수님께서는 풍요한 가을날에 땅이 꺼지도록 주렁주렁 달린 사과를 보는것만 같다고 하시면서 고산과수농장이 청춘과원으로 전변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키낮은 사과나무는 재래종에 비해 정보당수확고가 수십t이나 더 나간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의 유훈대로 고산과수농장을 대규모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키면 한해에 수만t의 과일을 생산할수 있을것이라고, 여기에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생산하는 과일까지 합치면 정말 대단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고산과수농장에서 과일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면 계획대로 과수밭을 더 확장하고 과일묘목을 자체로 생산하며 농약시비를 비롯한 과일나무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과수와 축산, 축산과 과수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세움으로써 과수밭에 유기질복합비료를 대대적으로 내여 땅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과일생산이 늘어나는데 맞게 사과따기와 운반, 특히 과일가공문제를 풀기 위한 대책을 지금부터 빈틈없이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고산과수농장에도 종합적인 과일가공기지를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되면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는 서부지구에서 생산하는 과일을, 이 농장에서는 동부지구에서 생산하는 과일들을 가공할수 있어 리상적일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농장에 건설된 방울식관수양수장에 들리시여 방울식관수정형을 료해하시고 양수설비들의 기술적특성과 성능에 대해 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건설자들과 농장의 종업원들이 과일나무에 대한 비배관리를 고도로 집약화할수 있게 현대적인 관수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과일나무자래우기를 안전하게 하면서도 과일생산을 높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한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 건설자들이 건설한 도로를 보아주시면서 장군님과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철령과 잇닿아지게 건설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선군혁명령도의 상징인 철령아래에 대규모과수원이 건설된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가 마무리되고 사과바다가 펼쳐지게 되면 《철령아래 사과바다》라는 새로운 선경이 생겨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에서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여 운영하고있는 콩크리트지지대와 기와, 환강생산기지를 돌아보시였다.
지금까지 13만 3,000여대의 과일나무지지대와 근 200만매의 기와, 수백t의 환강을 자체로 생산하여 공사를 진행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자체의 실정에 맞는 건재기지를 일떠세운데 대해 높이 평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를 장군님께서 정해주신 날자에 무조건 완공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공사가 중단없이 줄기차게 진행되도록 련관부문들에서 618건설돌격대의 투쟁을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618건설돌격대 건설자들과 농장의 종업원들이 능력확장공사와 과일생산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통신은 전체 618건설돌격대 건설자들과 고산과수농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은원수님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결의를 다지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