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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적인》 국가

2013년 06월 17일 13:10 메아리

영국작가 죠지 오웰이 쓴 《1984년》이라는 소설이 있다.소설에 그려진 사회는 《오웰적》이라 일컬어진다.

메아리◆《빅 브러더(Big Brother)》가 항상 자기 국민을 감시하고 《신어법(New Speak)》과 이중사고(Double Think)로 완전히 세뇌하며 《전쟁은 평화》라는 명목으로 항시적으로 전쟁을 수행하는 극단적인 《전체주의국가》의 표상이다.한때 서구 특히 미국에서는  《사회주의(특히 스딸린주의)》를 예리하게 비판하는 소설로서 반공선전에 많이 리용되였다.그러나 필자의 의도는 그런 단순한것이 아니였다.

◆그것은 다름아닌 오늘의 미국의 모습이기때문이다.《자유》《민주주의》《인권》《인도주의》 등 허울좋은 간판밑에 항시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고있는것이 미국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21세기만도 《반테로전쟁》의 명분밑에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쟁을 일으키고 리비아,에짚트정권을 전복시키고 이번에는 수리아 반정부세력에 대한 무기제공을 정식으로 승인했다.오바마식으로 말하면 《전쟁은 평화》인것이다.

◆얼마전 미국가안보국(NSA)이 금년 3월 한달 기준으로 전세계적인 규모에서 무려 970억건에 달하는 불법적인 개인정보수집을 행하고있었다는 사실이 이전 CIA직원에 의해 폭로되였다.미국내에서도 엄청난 규모로 프라이버시침해가 감행되고있음이 드러났다.오바마는 테로방지에 도움을 주고있다고 구차스럽게 변명했다.이 《미국의 량심》은 《반역자》취급이다.《위키리크스》싸이트에 미군의 전쟁범죄 등 군사정보를 제공한 매닝도 고소당해 재판중이다.

◆량심이 흉심,영웅이 역적이 되는 미국이야말로 《오웰적인》 국가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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