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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교또 종합공연 《조청이 그리는 행복한 동포사회》

2013년 06월 11일 11:11 주요뉴스

동포들을 고무한 조청원들의 열의

조청교또 종합공연 《조청이 그리는 행복한 동포사회》

조청교또가 조직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성공시킨 조청교또종합공연 《조청이 그리는 행복한 동포사회》가 5월 12일 龍谷大学 아반티響都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에는 교또부하 조청원 약 100명이 출연하였으며 총련 교또부본부 김학복위원장,조청중앙 김차돌위원장, 교또부하 동포들,조고생들,일본인사들 약 400명이 관람하였다.

조청교또에서는 이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하여 작년 10월에 실행위원회를 무어 협의를 진행하였다. 실행위원회에서는 조청교또가 22기기간에 다져놓은 조직력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오늘의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장을 열어나가는 조청의 믿음직한 모습을 통하여 관람자들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새 전성기개척에 대한 신심을 안겨줄것을 목적으로 정하였다.

조청교또 종합공연 《조청이 그리는 행복한 동포사회》

실행위원회에서는 이번 공연의 쩨마를 어떻게 정하는가를 놓고 토론을 거듭했다. 특히 조청사업의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우리의 사업이란 무엇인가?》, 《이어가야 할 전통과 우리가 안겨줄수 있는것이 무엇인가?》 하는데 대해 한달동안 토론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사업이란 조선사람으로서의 행복을 안겨주는 사업이고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웃음넘치는 행복하고 밝은 동포사회의 미래를 보여주는것이라고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그리하여 공연제목을 《조청이 그리는 행복한 동포사회》로 결정하였다.

1월 24일에는 사무국을 내왔다. 조청원들과 가무단, 문예동, 상공회에 속하는 조청원들, 우리 학교 조청세대 교원들이 여기에 망라되였다. 사무국에서는 공연연목을 1부 《조청파일》(연극),2부 합창과 아트, 사물놀이, 혼성무용, 재담, 악기연주, 합창으로 정하였다.

2월 2일에 진행된 조청본부 활동가회의에서 공연조직이 선포되고 출연자들을 모집하였다.

준비과정에는 1부, 2부련습과 동시에 선전부회를 조직하여 공연선전사업에도 많은 힘을 돌렸다. 우선 공연선전삐라를 3종류 작성한데 이어 공연날이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삐라를 배포하도록 하였다. 또한 포스터, 선전용휴지들도 작성하였으며 Facebook을 통하여 공연예고동영상을 5편 방영하였다.

동시에 각계층 동포들과 일본인사들을 대상으로 동포사회, 조일관계의 미래상 등에 대한 표상을 제각기 도화용지에 쓴것을 찍은 사진을 모집하는 《스케치북프로젝트》를 실시하였으며 응모된 사진 200여장을 공연당일 회장에 전시하였다.

출연자들은 젊은 기개와 정열, 자기들이 행복한 동포사회를 안아오겠다는 불같은 결심과 높은 자각성을 가지고 련습에 달라붙었다.

조청교또 종합공연 《조청이 그리는 행복한 동포사회》

5월련휴기간 하루도 쉬지 않고 련습한 《조청파일》, 밤 11시부터 련습이 시작된 재담, 난생처음으로 해보는 무용에 악전고투하면서도 완성시킨 혼성무용, 조선의 명곡들을 새 세대의 감각으로 재형상하고 높은 수준에서 준비한 악기연주, 행복한 동포사회를 그림으로 형상한 아트,매주 지부활동이 끝난 후에 련습한 합창 등 모든 연목마다에 출연자들의 뜨거운 열의가 깃들어있었다.

또한 그속에는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청년학교를 통하여 사물놀이에 출연하게 된 딸샨신용조합 청년회 일교졸업생들의 모습도 있었다. 그들은 난생처음으로 경험하는 민족악기와 장단을 짧은 련습기간에 익혀나갔으며 조청원, 조고생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조선청년으로서의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동포들은 《무대에서 약동하는 조청원들의 모습에 크게 감동받았다.》, 《오늘의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신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조청의 모습에서 힘을 얻었다.》, 《오래동안 잊어버리고있던 뜨거운 감정이 되살아났다.》고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청교또에서는 공연DVD를 작성하여 교또동포들에게 조청의 믿음직한 모습을 더 알려나가며 공연을 성공시킨 기세를 늦춤이 없이 조청중앙《우리 청춘동네창조프로젝트》에서 큰 성과와 전진을 가져오며 당면하여 여름에 조직되는 일교생여름강습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것을 결의다지고있다.

【조청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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