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따마에서 분회대항소프트볼대회, 우라와니시분회가 6년만에 우승
2013년 06월 06일 15:16 주요뉴스 체육《제29차 사이따마동포 분회대항소프트볼대회》가 5월 26일 사이따마현꼬우노수시 가와사또쥬오공원에서 400여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개회식에서는 실행위원회 리호남위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1976년부터 시작된 대회가 사이따마동포사회의 전통적인 행사로 정착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민족성이 넘치는 분회를 중심으로 한 동포사회를 꾸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사이따마현청상회가 주최하는 《우리 민족포럼》(9월 15일)에 대한 해설선전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는 1부리그에 8팀, 2부리그에 8팀 모두 16개 분회들이 출전하였다.
1부리그 결승경기는 총련 중부지부 우라와니시분회와 총련 남부지부 니시가와구찌사까에분회사이에서 진행되였다. 우라와니시분회가 6년만에 2번째 우승을 쟁취하였다.
2부리그 A조에서는 총련 중부지부 오오미야동분회2반이, B조에서는 총련 남부지부 와라비도다분회가 우승하였다. 2팀은 래년도에 각각 1부리그에 승격하게 된다.
우라와니시분회 정명수씨가 최우수상을, 니시가와구찌사까에분회 김덕순씨, 오오미야동분회2반 정명식씨, 와라비도다분회 조승환씨가 감투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대회장에는 수많은 동포들이 제각기 자기 분회팀을 응원하러 달려왔으며 사이따마조선유치원 어머니회에서는 매대를 준비하여 불고기와 음료수, 어린이들을 위한 과자 등을 판매하면서 분위기를 돋구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동포들은 많은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낸데 대하여 만족해하면서 《동포들이 서로 뉴대를 깊이는데 체육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분회가 중심이 되여 진행된 이런 체육대회는 확실히 분회조직강화에로 이어진다.》, 《동포들이 분회의 존재와 고마움을 느끼는 마당으로 된다.》 등의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사이따마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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