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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예술올림픽에서 1등 쟁취/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백순미학생

2013년 05월 24일 16:46 문화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서 배우는 백순미학생이 9일과 10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3차 국제예술올림픽에서 1등을 하였다.

국제예술올림픽은 재능있는 예술인들을 찾아내여 내세우고 새 세대들을 애국주의정신으로 교양하며 력사문화유산들을 널리 보급하는 한편 세계 여러 나라들사이의 문화적교류와 협조를 강화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열리고있다.

조선과 로씨야, 벨라루씨, 까자흐스딴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250여명이 참가한 올림픽은 성악, 기악, 시창작, 미술 등의 부류로 나뉘여 진행되였다.

바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손풍금, 관악기 등을 연주하는 기악부류에서는 유일평가기준에 따라 등수를 결정하였다.

백순미학생은 바얀으로 조선노래 《장군님 백마타고 달리신다》와 외국곡들을 훌륭히 연주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 국제예술올림픽수상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2등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별미학생(12살)이 10일부터 16일까지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있은 제1차 아스따나 국제청소년피아노콩클에서 2등을 하였다.

세계적으로 음악신동을 찾아내고 피아노예술교류를 강화할 목적으로 열린 콩클은 7살부터 18살까지의 청소년들을 나이에 따라 3개조로 나누어 각각 예선과 1선, 2선경연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조선과 로씨야, 중국, 오스트랄리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20여개 나라와 지역의 청소년피아노연주가 140명이 참가한 예선경연에서 30명이 본선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

참가자들은 콩클본선 1선에서 독주곡을, 2선에서 아스따나국립교향악단과 함께 피아노협주곡을 연주하였다.

유별미학생은 교향악단과 함께 협주곡을 연주해본 경험이 없지만 2선에서 전문가들도 어려워하는 피아노협주곡을 완벽하게 형상하여 2등을 쟁취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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