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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석재로 광택도료 개발/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

2013년 05월 22일 09:00 공화국

김일성종합대학 지질학부의 연구사들이 천연석재로 광택도료를 개발하였다.

광택도료는 수명이 오래고 잘 닳지 않으며 충격에 잘 견디고 다양한 색갈과 윤기 등으로 하여 바닥재나 벽체장식재로 쓰일수 있다.

일반적으로 건설부문에서 쓰고있는 우레탄수지칠감이나 에나멜 등은 석재와 잘 부착되지 않아 건설물의 마감처리에서 일련의 부족점을 가지고있었다.

그를 극복한 광택도료는 일반돌에도 바르면 부착안정성을 가지면서 임의의 색갈의 윤택을 낸다.

내한성에서나 물흡수성에서도 색타일이나 유리블로크보다 효률이 높다.

이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유리접착타일도 개발하였다.

일반유리뒤면에 여러가지 색을 먹인 유리접착타일은 콩크리트벽체에 부착할수 있다.

건설분야에서는 흔히 외장재나 색타일, 유리블로크를 건물의 벽체장식마감에 널리 리용하여왔다.

석재광택도료와 유리접착타일을 리용하면 큰 투자없이 건설을 손쉽게 할수 있고 자재와 시공비, 로력을 대폭 절약할수 있으며 한편 건설물의 중량부하도 줄일수 있다.

주개발자인 김광민연구사(39살)는 외국에서의 성능검증시험을 거쳐 인증을 받았다고 하면서 현재 여러 건설단위들에서 새 도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가고있으며 외국의 과학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들에서도 이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있다고 한다.

지금 국내에서는 도료를 전문으로 연구, 생산하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으며 년례적으로 진행되는 국가적규모의 과학기술축전과 전시회들에서도 도료분과를 별도로 내오는 등 여러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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