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을 보인 북방의 수출피복／라선혜성무역회사, 특수제법에 주목

제16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5.13~16일)에서 라선혜성무역회사가 출품한 편직 및 피복제품들이 평양시민들의 관심과 인기를 모았다.

조선북부에 위치한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우수기업체의 하나로 일러지는 라선혜성무역회사는 평양국제상품전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진행된 2차례의 라선국제상품전람회에 참가하여 국내외기업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

회사에서 생산되는 편직 및 피복제품들은 인도네시아, 타이,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 수출되고있다.

특수한 제법으로 만든 회사의 제품들은 촉감이 부드럽고 흡수성이 우수하여 피부보호에도 좋은 자연섬유제품으로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현재 편직 및 피복가공은 물론 수산물가공, 봉사업 등 여러 방면으로 업종을 계속 확대하고있다.

라선혜성무역회사에서는 이번 전람회에 남녀, 아동T샤쯔, 운동복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좋고 맵시있는 편직 및 피복제품들을 다량 출품하였다.

평양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곳 회사의 의류제품들은 각계층 참관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았다.

【평양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