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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시되는 철새보호사업/조선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동경로에 위치

2013년 05월 15일 09:00 공화국

조선에서 철새보호가 중시되여 일련의 사업들이 추진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5월중에 2일동안을 《세계철새의 날》로 정하고 2006년부터 이날을 기념해오고있다.

올해에 제정된 날자는 11일과 12일이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이날에 즈음하여 조선국내에서는 신문, 방송을 통하여 철새보호에 대한 대중선전사업이 진행되였다.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동서해연안의 넓은 간석지와 바다가, 섬 등의 지역들에서 철새보호대책을 세워왔다.

최근년간에는 강원도 안변군 비산리지역을 안변두루미보호구로 새로 정하고 이 지역의 서식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조선자연보호련맹 김순일서기장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9개의 철새이동경로중 조선을 포함한 동아시아-오스트랄리아 이동통로는 가장 중요한 이동경로로 되고있다.

이 경로에는 로씨야 원동과 알라스카반도로부터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에 이르는 지역의 22개 나라가 포함되여있다.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조선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철새들의 중요한 이동경로, 도중머무름장소로 되고있다.

봄과 가을에 저어새, 흰두루미, 노랑부리백로, 재두루미를 비롯한 많은 철새들이 조선에 와서 알낳이를 하거나 먹이활동을 한다.

김순일서기장에 의하면 국가에서는 문덕, 금야, 룡연, 라선, 신도, 덕도 등 여러 지역들을 철새보호구로 선정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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