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남자 리명수팀, 녀자 4.25팀이 우승/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1급 축구경기에서

2013년 05월 06일 11:32 주요뉴스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1급 남, 녀축구경기가 3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근 두달에 걸치는 일정을 마치고 결속되였다.

경기에는 4.25, 소백수, 리명수, 압록강, 평양, 봉화산, 묘향산, 월미도, 갈매기, 황룡산, 만경봉, 청천강, 매봉, 기관차, 경공업성, 선봉팀을 비롯하여 남, 녀 도합 24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번 경기는 국내 1부류팀들간의 올해 첫 축구격전인것으로 하여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매우 치렬하면서도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였다.

경기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1차, 4월 6일부터 29일까지 2차로 나뉘여 전련맹전의 방법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점수를 종합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하였다.

특히 29일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리명수팀과 압록강팀사이의 남자축구결승경기는 이번 축구경기의 최절정을 이루었다.

량팀은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

리명수팀은 경기시작부터 주도권을 쥐고 자기의 전술적의도를 잘살려 전반전에 멋진 머리받기와 강한 처넣기로 두꼴을 넣었다.

결국 경기에서는 리명수팀이 압록강팀을 2―1로 이기고 이번 대회 남자축구우승팀으로 되였다.

리명수팀은 1차경기에서도 압록강팀을 2―1로 이겼었다.

두 팀은 1차때에는 각각 4, 5위에 머물렀지만 2차때에는 일약 1, 2위로 뛰여올라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의 예상을 뒤집었다.

이번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1급 남자축구경기에서는 매봉, 선봉, 기관차, 경공업성, 4.25, 평양, 만경봉, 묘향산, 소백수, 월미도가 3위부터 12위까지의 하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남자축구경기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 한 선수는 경공업성팀의 공격수 최명호선수이다.

그는 총 15꼴(1차 9꼴, 2차 6꼴)을 넣어 남자 최고득점자상을 받았다.

최우수선수는 리명수팀의 박성철선수(중간방어수)가, 우수선수는 압록강팀의 박충성(중간방어수)선수가 선정되였다.

최우수문지기상은 매봉팀의 문정혁선수에게, 경기도덕상은 우승팀인 리명수팀에게 수여되였다.

녀자축구경기에서는 1차경기의 우승팀인 4.25팀이 또다시 이겨 1위를 차지하였다.

2, 3위는 소백수, 봉화산팀이 각각 차지하고 4~8위에는 묘향산, 평양, 리명수, 압록강, 월미도팀이 차례로 들었다.

만경봉, 청천강, 갈매기, 황룡산팀들은 그 하위(9~12위)에 머물렀다.

녀자 최고득점자로는 묘향산팀의 최향심선수(총 11꼴)가, 최우수, 우수선수로는 조윤미선수(4.25팀), 김혜옥선수(소백수팀)가 각각 선정되였다.

최우수문지기상이 봉화산팀의 최금주선수에게, 경기도덕상이 4.25팀에 수여되였다.

【평양지국】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