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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의 해트트릭 기록/묘향산팀의 최향심선수

2013년 05월 06일 11:29 체육

묘향산팀의 공격수 7번 최향심선수는 이번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1급 녀자축구경기(3.1~4.29)에서 2차례의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일약 득점명수로 되였다.

그는 3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 1차 황룡산팀, 갈매기팀과의 경기에서 각각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묘향산팀 대 황룡산팀과의 경기는 묘향산팀이 6―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상대를 타승한 멋진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최향심선수는 재치있는 빼몰기와 빠른 속도, 강한 차넣기기술을 발휘하여 4꼴이나 득점시켰다.

5―0의 압승을 이룩한 갈매기팀과의 경기에서도 최향심선수는 눈부신 활약으로 3꼴을 넣어 두번째 해트트릭을 하였다.

그는 이번 경기대회기간 만경봉, 리명수팀과의 대전에서 각각 1꼴, 압록강팀과의 경기에서 2꼴, 황룡산, 갈매기팀과의 경기에서 각각 4, 3꼴을 넣었다.

최향심선수는 1, 2차 경기를 포함하여 도합 11개의 꼴을 넣어 이번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1급 녀자축구경기의 최고득점자상을 받았다.

묘향산팀은 이번 경기계절에만도 총 31개의 꼴(1차 25개, 2차 6개)을 기록하였는데 그중에 최향심선수가 넣은 꼴수는 근 30%의 몫을 차지한다.

최향심선수의 노력으로 이번에 묘향산팀은 팀별 득점순위에서 4.25팀(35개), 소백수팀(33개) 다음으로 세번째자리를, 최종순위에서 4위를 차지하게 되였다.

득점감각이 남달리 뛰여나 경기들마다에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는 최향심선수는 동료, 후배선수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는 15살때부터 평안북도 정주시 청소년체육학교에서 축구를 배웠다.

최향심선수는 다음번 경기들에서 이번의 득점기록을 보다 갱신할것이라고 말한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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