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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원수님,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

2013년 05월 26일 03:13 공화국 주요뉴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25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연건평이 4만 2,900여㎡에 달하는 이 공장은 간장, 된장을 비롯한 기초식품들과 여러가지 식료가공품들을 생산할뿐아니라 량곡가공도 동시에 할수 있는 종합적인 식료가공기지이다.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혁신의 한길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공장의 종업원들은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가공품을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에게 공급해주고있다.

특히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지난해에도 공장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원수님께서는 바다가기슭에 자리잡고있는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면서 장군님께서 이 공장을 마지막으로 찾아오신 날이 2011년 11월 13일이였다고, 새벽에 전화를 걸어주시며 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기뻐하시던 장군님의 음성을 잊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구내를 걸으니 무려 네차례나 이곳에 찾아오시여 군인들을 위해 마음쓰신 장군님의 로고가 가슴에 마쳐오고 곳곳에 슴배여있는 장군님의 체취가 그대로 안겨온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을 모시고 와보려고 했던 공장을 장군님께서 걸으신 발자취를 따라 돌아보시겠다고 하시면서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어떻게 관철하고있는가를 물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모든 생산공정들이 만부하로 돌아가고있다는 공장일군들의 자랑스러운 대답을 기쁨속에 들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구내를 감싸고있는 갖가지 나무들을 보시고 조선인민군 2월20일공장을 돌아보면서 공원같다고, 생산문화, 생활문화가 확립된 공장이라고 평가하였는데 이 공장도 그에 못지 않다고 치하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기초식품을 비롯한 갖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해 공장개건을 몸소 발기하시고 건설이 한창이던 때로부터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생산증산의 열풍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조업을 선포한 2004년에 비해 공업총생산액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킨데 대한 자료들을 보아주시였다.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하여 장군님의 감사를 받았으며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고 2중26호모범기대공장의 영예도 지닌데 대해서도 기쁨속에 들어주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이 공장은 찾으실 때마다 달라지는 공장이라고 치하하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종합지령실, 전자열람실, 과학기술보급실들을 돌아보시였다.

종합지령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전력계통을 현대적으로 개조하여 모든 설비들의 전력소비에 대한 감시, 차단, 투입을 자동적으로 조절하는것을 보시고 종합적인 생산공정 및 지령체계를 확립한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전자열람실과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면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의 지식과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도록 전자열람체계를 잘 세워주고 보급실운영을 짜고들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어 기초식품직장, 즉석쌀밥직장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정상화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아담하고 정결한 작업장들과 기대들마다에서 갖가지 식료가공품들이 쉬임없이 생산되여나오는 광경을 바라보시면서 설비들의 기술적특성은 어떠하며 능력은 얼마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깨끗하고 산뜻한 설비들을 보시고 장군님께서 이 공장의 설비관리가 높은 수준에서 잘되고있는데 대해 평가하시였다고 하시면서 설비들마다에는 그것을 다루는 로동자들의 애국심이 반영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된장을 만드는 발효작업반에 들리시여 생산정형과 제품의 질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시였고 년도별에 따르는 된장들을 일일이 보아주시였다.

가루간장작업실에 들리시여 생간장을 농축하여 가루간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유심히 보시며 식생활에 어떤 방법으로 리용하는가를 물어주시였다.

뜨거운 열기를 풍기는 즉석쌀밥직장에 들리시여 밥이 잘되였는가도 알아보시고 투입, 씻기, 불구기, 익히기, 건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의 생산공정도 자세히 보시였다.

즉석쌀밥을 포장하는 모습을 한동안 지켜보시던 원수님께서는 현대화, 자동화실현에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 비결이 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생산공정에서 손로동을 철저히 없애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식료공장들에서 무인화를 실현하는것은 식료품의 위생안전성을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인 요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장절임생산공정들도 돌아보시면서 무우, 오이, 고추, 마늘을 비롯한 먹음직스러운 여러가지 장절임들을 많이 생산하여 군인들에게 공급해주고있는데 그 평이 대단히 좋다는 보고를 만족하게 들어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식료가공품들을 보아주시면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그 질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후방사업이자 사회주의수호전이라고 하시면서 이 공장을 비롯한 식료공장들은 후방사업의 전초선,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에 서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장의 종업원들이 군인들과 함께 사회주의수호전의 전호가에 서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문화회관에 들리시여 로동자들이 리용하는 의자에 스스럼없이 앉으신 원수님께서는 회관에서 노래소리가 울리지 않지만 저 소리를 들어보오, 현장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세찬 동음소리가 노래소리처럼 들리는구만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소리를 들으니 흥겨운 노래를 들은것보다 더 즐겁다고, 기별도 없이 찾아왔는데 공장을 정말 기쁜 마음으로 돌아보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날 공장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개건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그를 위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관하 종합식료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공장의 로동계급이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통신은 공장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시여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부어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원수님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생산정상화와 현대화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군인들에게 갖가지 식료가공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 보내줄 결의에 넘쳐있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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