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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조류독감방역사업 강화

2013년 05월 21일 09:00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지금 조선에서 조류독감의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하고있다.

중앙수의방역소와 농업과학원 수의학연구소를 비롯한 련관단위들이 지난 7일 진행한 검사결과 평양의 두단오리공장에서 놓아 기른 오리들과 철새들의 접촉으로 H5N1형 고병원성조류독감이 발생한것으로 판명되였다.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 국제수의기구 등 유관국제기구들에 발병상황과 관련한 자료들을 통보하는 한편 공장에서 기르던 16만여마리의 오리들을 페사시키고 엄격한 차단과 격리, 소독조치를 취하였다.

전국적으로 1,360여개의 수의역학감시초소들을 내오고 인원들을 배치하였으며 가금과 야생조류들의 상태를 철저히 감시하고있다.

각 도 수의방역기관들의 진단능력을 높이고 예방약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들이 조직되고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내고있는 H7N9형조류독감비루스에 대한 방역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고있다.

농업성, 보건성을 비롯한 련관단위들로 조직된 국가비상방역위원회가 각 도, 시, 군지휘부들과의 련계밑에 방역사업을 장악지휘하고있다.

가금류와 새류들을 사양하는 단위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검병사업과 집중위생선전을 진행하고있다.

비행장과 항만, 국경역들에서 인원들 특히 조류독감발생지역에서 온 사람들에 대한 검병과 가금류원자재에 대한 검사, 검역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산 가금류의 류동을 당분간 제한하도록 하였다.

닭, 오리, 비둘기 등을 철저히 가두어 기르도록 하고있다.

보건기관들에서는 주민들에 대한 위생선전을 진행하는 한편 의심되는 대상들을 제때에 장악하여 진단, 치료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있다.

위생선전사업에 출판보도, 교육 등 여러 부문 단위들과 사회단체들을 적극 인입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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