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시였다
2013년 05월 20일 09:00 주요뉴스19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리설주부인와 함께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천하절승 묘향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낌없이 다 돌려주신 주석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행복의 요람이다.
야영소의 연건평은 1만 7,000㎡이고 단번에 수백명을 수용할수 있으며 야영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이 갖추어져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주석님의 현지지도로정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주석님께서는 산도 모르고 자라는 평양시아이들을 위해 묘향산지구에 소년단야영소를 건설하고 등산을 많이 조직하면 그들을 몸과 마음이 다같이 준비된 나라의 역군으로 더 훌륭히 키울수 있다고 하시면서 산수경치 아름다운 곳에 야영소터전을 몸소 잡아주시였다.
주석님의 1969년 9월 25일교시에 따라 1973년 7월 25일에 건설되여 1974년 4월 15일 첫 개영을 시작한 야영소는 지난 수십년간 평양시학생소년들의 즐거운 과외생활기지로서의 사명을 수행하였다.
원수님께서는 야영소에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여 야영생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보살펴주신 주석님의 그날의 자욱을 새겨보시며 이 세상에 주석님처럼 아이들을 사랑하신분은 없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중학교시절에 야영생활을 하는것은 일생을 두고 잊혀지지 않을것이라는 주석님의 교시를 모신 명제판앞에 이르신 원수님께서는 정말 뜻이 깊은 말씀이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을 위해 나라의 경치좋은 곳들에 소년단야영소들을 일떠세워주신 주석님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훌륭히 개건할데 대한 과업을 여러차례 주시고 몸소 설계안도 보아주시였다고 하시면서 하루빨리 야영소를 세상에 보란듯이 새로 건설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야영소를 일떠세워주시려고 마음쓰신 장군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어 침실, 등산지식보급실, 소년단실, 문화선전실, 선물보관실, 음악실, 식당, 회관을 비롯한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소년단원들의 야영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주석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침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온도보장은 어떻게 하는가, 침구류공급과 세탁은 어떻게 하는가를 물어주시면서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아이들의 생활을 구석구석 보살펴주시였다.
등산지식보급실을 돌아보시면서는 아이들이 야영기간에 동식물채집도 하면서 풍부한 산지식을 체득할수 있게 잘 꾸려야 한다고 이르시였고 소년단실에 비치된 탁상자료들을 보시고서는 여러가지 교양 및 상식자료들을 실용성있게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애국심은 청소년시기에 싹트고 자라나는것만큼 애국주의의 본질과 진수를 잘 알고 실천에 구현할수 있도록 모든 야영소들에 애국주의교양실과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과학영화를 보여줄수 있는 록화실도 꾸려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선물보관실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선물들을 주의깊게 보시고 대원수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화면음악반주기재와 TV도 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문화오락기재들과 피아노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야영소구내를 걸으시며 나무도 많이 심고 걸음길에 청석도 깔아주어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야영소의 특성이 잘 살아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식당을 돌아보시면서 야영생들에게 어떻게 먹이고있는가를 알아보시고 기초식품은 물론 고기와 알, 남새 등을 규정량대로 공급해주는 체계를 바로세우며 현대적인 주방설비도 갖추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아이들이 잘 먹고 마음껏 뛰놀아야 온 나라에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웃음소리가 더 높아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회관에 들리신 원수님께서는 비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새로 꾸려줄 때 일식으로 잘 갖추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야영소를 돌아보신 다음 이곳 야영소를 새로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꾸리는것은 한평생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그들을 위해 열과 정을 다 바치신 대원수님들의 평생의 념원을 풀어드리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개건이 아니라 새로 건설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즐겨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와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도 있지 않는가, 나는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대원수님들의 후대사랑을 생각한다,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할 일이 산더미같지만 야영소를 잘 건설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곳만이 아니라 전국의 야영소들과 소년궁전, 소년회관들도 훌륭히 개건하자는것이 당의 결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야영소들을 개건보수할 때 산을 낀 야영소는 산지의 특성에 맞게, 바다를 낀 야영소는 바다가의 특성에 맞게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설계를 잘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 표준설계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야영소를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을 훌륭히 개건보수하자면 시공단위를 바로 정하고 해당 부문에서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제때에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야영소들과 과외교양기지들을 잘 꾸리는것과 함께 정상운영, 정상관리, 정상보수사업을 잘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사업을 맡고있는 해당 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우리가 겹치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을 하고있는 중요한 목적도 바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그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영원히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날 야영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여러 학교의 소년단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통신은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에 대한 김정은원수님의 현지지도는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후대사랑의 뜻을 정히 받들어 새 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우리 아이들을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훌륭한 선군조선의 역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마음쓰시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