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5.1절기념 은하수음악회를 관람
2013년 05월 04일 08:57 주요뉴스3일발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서 5.1절에 즈음하여 인민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은하수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애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된 음악회에는 혼성대중창 《승리의 5월》, 남성독창 《천리마 달린다》, 녀성독창 《자력갱생 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관현악 《우리는 잊지 않으리》, 혼성중창 《위대한 내 나라》, 바이올린중주와 혼성2중창 《정다워라 우리 거리여》, 남성4중창 《간석지에 새겨가는 청춘의 마음》, 혼성6중창 《아침도 좋아 저녁도 좋아》, 색스폰독주 《바다의 노래》, 녀성독창과 남성방창 《평양을 나는 사랑해》, 관현악 《체육열풍》, 녀성독창 《전화의 그날 그 정신으로》, 남성6중창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제30차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영웅체육인들과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로동계급도 무대에 올라 노래 《심장깊이 새긴것 무엇이던가》, 《그리움은 끝이 없네》를 절절히 불렀다.
출연자들은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단결된 힘을 불러일으켜 조국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고 근로자들이 인생의 영광과 삶의 보람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주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출연자들은 또한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후 재더미우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고난과 시련을 뚫고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제낀 빛나는 투쟁사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추켜든 백두산대국의 창창한 래일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음악회를 보면서 관람자들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여주시려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들먹이였다.
특히 한없이 귀중한 어머니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관현악과 혼성대중창 《내 고향의 정든 집》, 평화가 아무리 귀중하여도 사회주의조국을 건드리는 원쑤들을 무자비한 총대로 짓부셔버릴 천만군민의 결사의 의지를 담은 녀성독창과 혼성대중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는 관람자들의 가슴을 무한한 격정의 도가니속에 잠기게 하였다.
열광의 박수를 연방 터쳐올리는 관람자들의 거듭되는 재청에 출연자들은 이 곡목들을 무대에 다시 펼치였다.
선군조선의 강대성을 누리에 떨쳐가고있는 승리자들의 영웅적기상이 나래치는 음악회는 혼성대중창 《수령님과 장군님은 함께 계시네》로 끝났다.
음악회가 안겨준 여운으로 하여 격정을 금치 못하는 관람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관현악과 혼성대중창 《내 고향의 정든 집》, 녀성독창과 혼성대중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를 다시금 재청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출연자들이 내용과 형식에서 사상주제적대가 뚜렷하고 우리 인민의 열렬한 지향과 념원, 불타는 맹세와 각오를 담은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며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의 로선을 철저히 옹호하고 대변하고있는 은하수관현악단은 우리 당 사상전선의 전초병, 믿음직한 선전자이라고 하시면서 악단에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감사를 주시였다.
원수님께서는 5.1절기념 은하수음악회는 핵폭탄과도 같은 위력으로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사회주의조국수호정신과 원쑤격멸의 의지,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공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연, 우리의 혁명적립장과 원칙을 그대로 반영한 대단히 잘된 음악회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철학성이 강하고 애국심이 차넘치는 전시가요 《내 고향의 정든 집》을 시대정신에 맞게 훌륭히 형상하였다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 땅에 또다시 제2의 6.25가 닥쳐온다면 이 노래와 같은 전시가요를 부르며 결전의 길로 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녀성독창과 혼성대중창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는 들으면 들을수록 또 듣고싶은 아주 좋은 노래라고 하시면서 이 노래에는 사회주의조국을 압살하려는 흉심을 버리지 않고있는 적들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이 그대로 담겨져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원수님께서는 《내 고향의 정든 집》, 《우리의 총창우에 평화가 있다》와 같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가 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적들과의 최후대결전에서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통신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은하수관현악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예술창조와 공연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대전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고무추동하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