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찌중고에서 대운동회, 학교창립 65돐 빛내일 결심으로

올해 학교창립 65돐을 맞이하는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에서 19일 대운동회가 1,300명의 참가밑에 진행되였다.

도까이, 호꾸신지방의 7현에서 온 학생들이 배우는 아이찌중고는 각 지역들의 관심도 매우 높다. 새벽에 관광뻐스를 타고 학교에 나온 동포, 학부모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이역에서 살아도 대를 이어 민족교육을 받는 기쁨과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며 씩씩하게 행진도 하고 달리기와 체조도 하였다. 동포, 학부모들은 그런 모습을 흐뭇한 심정으로 바라보고있었다.

오후에는 비가 오는 속에서 집단체조가 진행되였는데 운동장 한복판에 큰 통일기를 만들어 휘날리는 학생들의 모습은 동포, 학부모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었다.

올해는 동포, 학부모 참가형의 경기가 많이 조직된것으로 하여 찾아온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응원석에는 시종 웃음꽃이 피였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창립 65돐을 맞이하는 올해를 《비약과 약동의 해》로 빛내이자고 학습과 생활, 교수교양사업에서 모범을 창조하고있다. 그들은 동포, 학부모들과 한마음이 되여 이번 대운동회를 성공시킨 기세를 타고 10월 13일에 가지는 학교창립 65돐 기념축전을 자랑찬 성과를 가지고 맞이할 결심을 가다듬었다.

【아이찌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