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상회 《파워업캠페인》 전개, 전성기 활로를 여는 주역으로
2013년 05월 23일 10:43 주요뉴스청상회중앙간사회 제16기 제2차회의가 18일 미에현 욕가이찌시내 호텔에서 진행되였다. 17기총회를 향한 금후 활동방향이 발표되였다. 회의에는 청상회중앙 간사들과 각 지방청상회 회장, 간사장들 64명이 참가하였다. 회의에 앞서 총련중앙 경제국 오민학국장이 강연을 하였다.
회의에서는 먼저 청상회중앙 김병주부회장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16기 총회이후 청상회가 벌려온 여러 활동들을 총화하고 이간 많은 지역과 지방에서 청상회조직이 결성, 재건된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특히 미에현청상회가 새 출발을 하게 됨으로써 일본 각지에 33개 있는 모든 지방청상회가 가동하게 되였으며 이로써 온 동포사회에 운동거점이 꾸려졌다고 의의를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각 지방에서 벌려온 민족교육, 민족결혼 지원사업 등에서 거둔 성과에 대하여 언급하고 《앞으로도 민족교육문화사업에 중점을 두고 새 전성기의 활로를 청상회가 열어나가자. 청상회를 보다 종합적체계를 갖춘 지방, 지역조직으로 발전시켜 기어이 청상회1만명네트워크를 구축한 성과를 가지고 제17기 총회와 〈우리 민족포럼 in 사이따마〉를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17기총회를 향하여 앞으로 전개해나갈 운동방향이 제시되였다.
청상회에서는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자기들이 맨 앞장에 서야 한다는 요구성과 사명감으로부터 《청상회를 파워업시켜 새 전성기의 활로를 열어나갈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는 구호를 들고 앞으로 4개월간 《청상회파워업캠페인》을 실시해나간다고 한다.
그 내용은 ▼청상회가 기폭제가 되여 민족교육, 우리 학교를 고수발전시키는 사업에 회원들은 물론 전동포들을 불러일으키며 ▼경제, 생활지원, 문화사업을 보다 확대시켜 동포청년들의 요구에 보답할수 있는 조직체계를 정비해나가며 ▼공화국창건 65돐,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과 관련한 주요사업, 행사에서 청상회가 중심적역할을 다하며 ▼埼玉県청상회가 주최하는 《우리 민족포럼》에 사상 최대규모인 3,000명을 동원함으로써 이 행사를 청상회가 주역으로 동포사회를 견인해나갈것을 적극 선전하는 마당으로 한다는것이다.
모임에서는 이와 같은 사업을 어김없이 추진함으로써 16기 사업목표인 청상회1만명네트워크구축을 기어이 실현해야 한다는것이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17기총회를 계기로 새로 《최우수블로크상》을 내올것이 발표되였다.
회의에서는 규슈, 가나가와, 나가노, 히로시마의 각 지방 청상회들이 각각 이간에 벌려온 사업경험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또한 지바현도까쯔지역청상회가 조직재건의 경험에 대하여, 도꾜청상회가 국제교류사업에 대하여, 이바라기현청상회가 기따간또지방 청상회조직들과 함께 전개하고있는 《〈새별상〉쟁취캠페인》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애히메청상회 박선창회장, 도찌기현청상회 김기룡회장, 오사까부청상회 신창수회장이 각각 결의표명을 하였다.
(주미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