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교육투쟁 65돐기념 조선대학교특별연단


《선대들의 정신을 이어나가자》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4.24교육투쟁 65돐기념 조선대학교특별연단》

《4.24교육투쟁 65돐기념 조선대학교특별연단》이 4월29일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조대생, 교직원, 래빈 등 75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민족교육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사에 빛나는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4.24교육투쟁으로부터 65돐을 맞는 오늘날 4.24의 투쟁정신을 되새기고 현재도 계속되고있는 일본당국의 민족차별과 동포탄압의 본질을 인식하며 새 세대들이 선대들이 개척한 투쟁의 전통을 계승해나가는 중요성이 강조되였다.

조선문제연구쎈터 김철수실장이 《4.24교육투쟁과 그 의의》를 주제로 발언하였다.

그는 1948년 1월 24일 미점령군의 지시밑에 문부성(당시)이 각 도도부현청에 보낸 통달 《조선인설립학교의 취급에 대하여》는 《분명히 민족교육을 부정하고 동화교육을 강요하는것이였다.》고 지적하고 4.24교육투쟁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선대들이 남겨준 4.24투쟁의 그 정신적재산, 동포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조선학교라는 물질적재산을 계승하고 앞으로도 민족교육을 지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중앙의 김아필고문이 《4.24교육투쟁에 참가하여》라는제목으로 체험담을 이야기하였다.

《조선인학교페쇄 절대반대 인민대회》(오사까)에 참가한 그는 무장경찰대들은 조선인이라면 어린이, 어른 관계없이 죽여도 좋다고 하면서 방수하고 총을 란사한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놈들의 만행에 대한 분격으로 온몸이 떨렸던 그날 일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후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이후 17년간 교편을 잡은 그는 《새 세대들이 〈4.24교육투쟁정신〉을 계승하고 동포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실력있는 인재로서 동포사회를 이끌어나가주기 바란다.》고 학생들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였다.

모임마지막에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김동학사무국장이 《일본아베정권의 반총련, 반민족교육책동의 본질과 우리의 투쟁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과거에 동포들이 벌린 권리획득투쟁에 의해 조대가 인가되여 《전국체육경기대회》의 출전권과 대학입학자격을 얻어낸 사실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활동가, 운명의 개척자가 되여 권리획득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사회를 맡은 조선대학교 리병휘준교수는 《4.24교육투쟁정신》을 잊지 말고 민족교육의 최고학당인 조선대학교가 민족교육과 총련을 사수보존하는 투쟁에서 앞장서나가자고 말하였다.

(리영덕기자)